선거 D-13, 신지혜의 돌풍 유세 일기 1일차
D-13, 신지혜의 돌풍 유세 일기
선거운동 1일차, 기대하고 고대하던 날을 무사히 보냈습니다.
왜 이 날만을 기다렸나고요?
거대양당이 ‘대선 연장전’으로 지방선거를 끌고 가려고 하는 상황에서 정책과 비전을 조망하는 공간이 쪼그라드니, 믿을 것은 서울시민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신림역-연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그리고 마지막 합정역까지. 여전히 신지혜를 기억하고 있는 서울시민을 만나 든든하고 힘도 많이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모교에서 응원을 받으니 더욱 힘이 나던걸요!
특히, 제가 나눠드린 점자 명함을 신기해하고, '점자 대박!'이라며 장애인 권리보장을 당연시 여기는 분들 만나 기뻤습니다.
언론 인터뷰에서도 많이 받았던 질문은 두 번째 도전을 왜 했는지, 혹은 두 번째 도전해보니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신림역에서부터 유세를 일찍 끝내고 출연했던 권손징악에서도, 말씀드릴 시간과 기회가 있어 더없이 소중했습니다.
지난 보궐선거에서부터 대선까지, 청년세대는 기득권 정치가 아닌 새로운 정치를 바란다는 투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거대양당이 아닌 제3의 후보에게 용감하게 표를 던진 것이지요. 하지만 지금의 정치는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고 대규모 공급하겠다고 공통의 선언을 하고, 세입자의 주거권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은 부실합니다.
불평등을 심화시킨 책임이 있는 정당들이 이를 해소할 방안은 말하지 않습니다. 평등을 바라고, 존엄한 내일을 꿈꾸는 서울시민들의 바람, 서울에서 불러일으키기 위해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남은 12일간 후회없이 서울시민들 만나러 가겠습니다.
당신의 바람을 돌풍처럼 불러일으킬, 신지혜의 유세일기는 내일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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