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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신지혜

“평등한 서울, 안될 거 없잖아” 용기내어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본소득 서울, 성평등 서울 위해 다시 열심히 뛰겠습니다.

 

“평등한 서울, 안될 거 없잖아” 용기내어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본소득 서울, 성평등 서울 위해 다시 열심히 뛰겠습니다.

당선자의 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정말 보궐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는 명확했습니다. 부동산 가격 폭등 일으킨 집권여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었고, 연속된 광역단체장 성추행 책임에 대한 엄중한 경고였습니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부동산 불평등, 또다시 코로나 재확산 위험 속에서 한숨을 늘지만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는 현실, 그 어떤 선거에서보다 ‘성평등 선거’였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성평등 비전을 우선하지 않는 거대양당 때문에 정치에 깊은 실망을 표한 분도 많습니다.

‘도쿄 아파트 임대업’ ‘내곡동 땅 의혹’ ‘생태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끝까지 네거티브 전략에만 매몰되었던 거대양당이 아닌, 다른 선택지를 선택한 용기 있는 시민들이 계셨습니다. 저 기호 6번 신지혜에게 더 나은 내일을 만들 힘을 주신 모든 시민분께 고개 숙여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서울의 부동산 세금을 모든 서울시민에게 나누는 기본소득 서울, 가정ㆍ일터ㆍ디지털 영역에서도 성폭력 두려워하지 않고, 여성의 재생산권리 보장하는 성평등 서울,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위해 쌓아둔 순세계잉여금을 재난기본소득으로 나누는 서울, 그리고 기후위기ㆍ멸종위기 서울을 전환할 탄소제로 서울과 동물공존 서울을 선택해주신 용기에 한 없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10대 20대 청년여성 중 거대양당을 선택하지 않은 15%의 시민이 있습니다. 누구보다 보궐선거 발생 이유를 기억하고, 거대양당이 아닌 새로운 미래와 평등한 서울을 꿈꿨던 분들이 누구인지 다시금 깨닫게 합니다. 시민과 만나는 13일의 선거운동에서도 가장 열렬히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청년여성들께 특별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안될 거 없잖아’ 당돌하고 당차게 평등한 서울을 향한 한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할 수 있다’ 응답해주신 시민들의 용기 있는 투자에 힘입어 기본소득 서울, 성평등 서울 향해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