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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하루

[지방선거 발대식] 이제 지방선거까지 한 달, 전국에 기본소득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이제 지방선거까지 한 달, 전국에 기본소득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어제 기본소득당 지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가 있었습니다. 5명의 광역단체장 후보가 등장할 때, 각 선본에서 채택한 등장송이 있었습니다. 신지혜 선본이 택한 등장송은 오마이걸의 돌핀이었습니다. 중독성 있는 가사 ‘물보라를 일으켜’처럼 전국에 기본소득과 성평등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담아 선택한 노래입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송 후보는 오세훈 시장과 맞붙기 위함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일방독주를 막기 위해 나왔답니다. 오세훈 시장과 공약으로 차별화할 자신이 없다는 자기고백인 셈입니다. 송 후보는 1가구 1주택 보유자에게는 실질적으로 종부세 폐지하겠다고 약속하고,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저렴하게 집 짓.. 더보기
‘동자동 쪽방촌, 약속대로 공공개발!’ 인수위 앞 1인 시위 함께 했습니다. ‘동자동 쪽방촌, 약속대로 공공개발!’ 인수위 앞 1인 시위 함께 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청와대와 공관 이전에는 열심입니다. 본인 살 곳 정할 때는 국민 우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신속하게 결정합니다, 그런데 1년 째 약속한 공공개발 계획은 어떻게 되나 묻는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해 애가 탑니다. 본인 사는 집 아니라서 그런 걸까요? 주민들이 수십 년 째 기다렸던 공공개발 계획을 작년에야 비로소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년 동안 지구지정도 안되고 아무런 진척사항이 없습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공공개발 막아줄 것 같은 후보의 선거운동에 쪽방촌 집주인들이 열성적으로 함께 했다는 점입니다. 그 중엔 윤석열 당선인도 있었답니다. 쪽방촌 주민들에게서 월세 받아 큰 수익을 얻었던 집주인들은 .. 더보기
코로나, 기후위기 시대에 더 없이 중요해진 쓰레기 소각. 전국환경시설노조 조합원들을 뵙고 왔습니다. 코로나, 기후위기 시대에 더 없이 중요해진 쓰레기 소각.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필요한 일을 하는 전국환경시설노조 조합원들을 뵙고 왔습니다. ‘자원회수시설’이란 낯선 이름이 서울시민께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쓰레기를 매립할 곳도 없고, 환경에 좋지 못하단 인식이 커져나간 배경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대 생활폐기물이 늘어 처리과정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고, 기후위기 시대에 지역의 새로운 에너지 생성 방안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의 인연을 시작으로 오늘은 노조 창립 6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서울에 5개 자원회수시설이 있습니다. 그 중 최근에 만들어진 한 곳만 구립으로 운영됩니다. 나머지 4개 시설은 노후화됐습니다. 환경부 기준의 노후화 기준을 훌쩍 벗어났습니다. 이번에 선출될.. 더보기
🌱 관악 도림천을 걸으며 ‘쓰담’ 했습니다.  관악 도림천을 걸으며 ‘쓰담’ 했습니다.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기본소득당 후보에게 평균보다 높은 지지를 보내주신 곳이 바로 관악입니다. 관악은 1인 가구 비율이 약 60%이고, 그 중 여성 1인 가구 비율도 30%에 육박합니다. 기본소득은 가족이 아닌 개개인에게 지급하고, 성평등은 안전한 주거를 위한 기본인 점이 기본소득당과 맞닿은 것 같습니다. 어제 지구의날 겸 당원들을 만날 행사로 쓰레기 주워 담는 ‘쓰담’을 기획했는데, 보내주신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관악 도림천을 선택했습니다. 같은 뜻을 이루고 싶은 이들과 여유롭게 걸으며 보람찬 일까지 함께 하니 의미 있는 토요일을 보낸 듯해 뿌듯합니다. 아쉬웠던 것은 오늘 오후 국회 앞에서 열린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집회에 참여못했다.. 더보기
<뱉은 침을 맞을지언정,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해 함께 합니다> 오늘 22일 만에 재개한 출근길 지하철 시위에 함께 했습니다. 지하철 타기를 멈추고 삭발식 진행하는 순서에 제가 연대발언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다가와 마스크를 벗더니 제게 침을 뱉었습니다. 그 순간의 표정이 잊히질 않습니다. 그를 말리는 주변 활동가들이 없었더라면, 저는 더한 폭력에 고스란히 노출됐을 것입니다. 하필 그 사람이 지나가는 길에 제가 발언을 하고 있어서 제게 침을 뱉은 겁니다. 시위에 함께 하는 누구에게라도 폭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한 힘은 국민의힘에서 나온 것입니다. 오늘도 이준석 대표는 지하철 시위를 ‘비문명’으로 낙인찍었습니다. 차별받는 장애인을 미개한 존재로 낙인찍어 함부로 대하게끔 힘을 보태는 혐오 선동 발언입니다. 오늘 지하철 시위는 제가 참여하는 다른 날보다 더 비참했습.. 더보기
<이준석 대표의 숱한 차별 발언, 혐오 선동하는 결과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4.20 장애인차별철폐의날 집회에 함께 했습니다. 그 현장에 장애인 단체 갈라치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젯밤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농성장 옆에 시위를 반대하는 단체가 컨테이너를 설치한 것입니다. 그 컨테이너엔 ‘계영배 하우스’라고 적혀 있습니다. 계영배 한자 뜻은 ‘가득참을 경계하는 잔’이라고 합니다. 장애인 권리 보장 시위를 ‘떼쓰기’, ‘볼모 잡기’로 몰아가던 이준석 대표의 발언과 쏙 빼닮았습니다. 이래도 이준석 대표의 발언이 혐오 선동하는 데 영향이 없다고 발뺌할 겁니까? 작년에 했던 요구 사항을 올해도 요구했습니다. 장애인 권리를 보장할 힘을 가진 사람들이 말로만 약속하고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산 없이 권리 없다’ 힘을 가진 사람들이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는 말입니다. .. 더보기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에 세월호 기억공간이 돌아와야 합니다.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에 세월호 기억공간이 돌아와야 합니다. 내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기억하며,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임시기억공간에 다녀왔습니다. 기억공간이 광화문광장을 잠시 떠난 이유는 광화문광장 재조성 공사 때문입니다. 기억공간은 다시 세월호 진상규명을 외쳤던 광화문광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국민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것이 안전사회를 만드는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참사 뒤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두 가지 요구가 따릅니다. 8주기를 맞이하는 세월호 참사도 마찬가집니다. 이제 곧 사회적참사특별위원회 활동도 종료됩니다. 광화문에서 함께 외쳤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의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세월호 참사를 국민과 함께 어떻게 기억하는지 더 중요해졌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화.. 더보기
<새 정부 들어서기 전에, 차별금지법 제정> ​ 민주당은 새 정부 들어서기 전 검사수사권 조정에 열 올리고, 윤석열 정부는 한동훈 검사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선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국회가 여전히 과거의 개혁에만 메어있는 사이, 평등한 내일을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시민들은 천불이 납니다. ​ 며칠 전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안기부에 끌려가는 공포’와 ‘검찰의 표적 수사’ 등이 민주주의를 해치니 검찰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합니다. 과거와 권력에만 맞닿아 있는 검찰개혁엔 열심이고, 차별과 혐오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생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일을 막는 일에는 주저하니 국민이 단식을 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이 현실을 바꿀 수 있는 힘, 민주당이 가지고 있습니다. ​ 민주당이 국민의힘에게 ‘갈라치기 정치’, ‘혐오정치’를 멈추라고 비판했.. 더보기
'누구도 듣지 않는 비명' 듣기 위해 <플래닛A> 영화상영회 다녀왔습니다. 기본소득당 동물권•생태의제기구 어스링스가 영화상영회를 열어서 함께 했습니다.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동물권을 기반으로 동물과 공존하는 서울을 약속했던 후보라는 것을 많은 분이 기억해주셨습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준비하면서 17개 시도 중 서울이 착취 위에 세워진 도시라는 것을 절감합니다.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를 가장 많이 쓰고, 도살장 하나 없는 서울에서 육류 소비는 최고치입니다. 착취 사실을 숨기며 도시를 그럴 듯하게 포장했지만, 이 사실을 드러내고자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영화에 담겼습니다. 수많은 뮤지션들이 동물권을 드러난 가사들이 착취 위에 살고 있는 도시 사람들의 마음을 쿡 찌릅니다. 가사를 다각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뮤직비디오가 엮인 영화입니다. 영화가 끝나고나서 이하루 감독님과의.. 더보기
차별을 끊고 평등을 잇는 2022인 릴레이 단식행동 <평등한끼>에 함께 했습니다. 오전 출마기자회견을 마치고,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행동에 참여했습니다.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피켓팅과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본소득당 여성주의의제기구인 베이직페미도 공동주최를 해서 함께 했는데요, 베이직페미외에도 굉장히 많은 곳이 함께 해주셔서 차별금지법이 필요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본소득당 대표로서 차별금지법 등 평등을 향한 정치에 관해 받는 질문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기본소득당’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기본소득 실현을 제1목표로 삼는 정당입니다. 그런데 기본소득당이 차별금지법 제정 공동발의도 하고, 대한민국의 평등을 앞당기는 다양한 활동도 하니 기본소득과 평등이 어떤 연관이 있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습.. 더보기
다당제 정치를 위한 정치개혁 요구 기자회견, 기본소득당도 함께 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기본소득당은 ‘누구나 나답게 정치하는 대한민국’을 약속했습니다. ‘사표’ 겁박 받지 않아도 정치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대한민국, 내가 살아가고 싶은 세상을 직접 만드는 일에 나서거나 그 세상을 만들겠다는 정당과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대한민국. 그 약속을 이어가기 위해 오늘 기자회견에도 함께 했습니다. 거대양당만 독식하는 정치는 더 깊은 평등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자는 소수자의 목소리를 억압하기도 쉽습니다. 최근 며칠 윤석열 당선자 인수위원회와 이준석 대표가 보여준 행보가 그랬습니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을 ‘시민을 볼모 삼는다’며 갈라치기 하는 데 이용하고,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지역구 후보 공천에도 할당제 확대하라는 권고를 결정해도 ‘능력’만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더보기
D-1,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기호5번 오준호에게 투자해주십시오. 오늘 이화여고 앞에서 성평등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 마포 연남동까지 22일 간의 유세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세계 여성의날을 맞아 성평등 공약도 발표하고, 청년이 많이 머무는 거리도 찾았습니다. 모든 후보가 비슷한 생각을 했는지, 모두 홍대 축제의 거리에 모여 유세 조율에 긴 시간을 쏟기도 했습니다. 오늘 ‘성평등’ 기획유세에서 했던 제 발언 중 일부를 공유하며, 오준호 후보의 지지를 호소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노동시장에는 여전히 ‘여성은 가족을 돌보는 역할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라는 편견이 그대로 묻어나 있습니다. 그래서 성별 임금 격차도 있고 육아휴직을 여성들만 쓰는 환경도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바로 내일입니다. 내일 기본소득당 대통령 후보 기호 5번 오준호에게 용기 있게 투자해 주십시오. 성평등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