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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정치의 의무를 져버리지 마십시오. 작년 초 ‘n번방’ 실체에 국민은 경악했습니다. 성착취 동영상을 찍고 유포하면서 돈 벌었던 이 범죄에는 무려 26만 명이나 가담했고, 영상 공유만 100만 건 이상이었습니다. 국회가 ‘n번방 방지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20대 마지막 국회에서 통과된 것이 ‘n번방 방지법’입니다. 거대양당 모두 동의한 법입니다. 불법성착취물을 촬영, 유포뿐 아니라 소지만 해도 범죄로 보고, 온라인 플랫폼이 성착취 범죄 영상으로 수익을 올리는 창구가 되지 않도록 관리의무를 지도록 하는 것은 n번방 방지를 위한 최소한 조치였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에서 최소한의 조치마저 없던 것으로 되돌리자고 합니다. 집단적으로 기억상실하신 겁니까? “n번방을 비롯한 성범죄에 대해 좌우, 진보, 보수, 여야 가릴 것 없.. 더보기
20200403, n번방 원천봉쇄법을 약속합니다. “너~무 고민돼요.” “젊어서 너무 좋아요.” 오늘 출퇴근은 일산역에서 인사드렸습니다. 길을 건너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는 분, 운동을 위해서인지 일부러 계단을 찾아 오르는 분, 누군가와 바쁘게 통화하며 내려오는 분, 누군가를 기다렸는지 혼자 올라갔다가 둘이 함께 내려오는 분. 다양한 시민들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모두 마스크를 써서 표정을 잘 살필 순 없었지만, 한 분 한 분 눈마주치며 진심을 다해 인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바삐 출근 하시던 길에도, 많이 고민이 된다고 인사해주신 분의 마음을 헤아리고, 청년에게 거는 기대에 부응하려고 애쓰겠습니다. 양당정치 깨고 낡은 정치 균열낼 정치를 바라신다면, 저와 함께 해주세요. 그래야 청년의 눈으로 새롭게 그리는 미래가 현실이 됩니다. 오늘 저녁 유세는 ‘.. 더보기
20200325, 26만 명 공범을 처벌하라! 오늘 아침 종로경찰서 앞에 갔습니다. ‘박사’ 조주빈이 검찰로 송치되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26만명 공범자도 조사하고 처벌하십시오. 26만 명의 평범한 이웃이 성폭력 가해자, 공범자인 사회를 멈출 수 있도록 법정최고형 구형하십시오. 더보기
20200323 기본소득당 고양시정 신지혜 후보, ‘n번방 원천봉쇄법’을 약속드립니다. 오늘 신민주 후보와 함께 국회의원후보로서 ‘n번방 원천봉쇄법’을 약속드렸습니다. **아래는 기자회견 발언문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기본소득당 국회의원후보 신지혜입니다. ‘26만 명’ 검색하면 ‘n번방’이 연관 검색됩니다. 한 도시의 인구와 맞먹는 사람들이 디지털성폭력 가해자인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저는 이 처절한 현실 앞에 피해자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n번방의 실태를 고발한 기사를 보는 것마저 두려웠습니다. 악랄한 범죄의 현장을 마주하는 것조차 어려웠습니다. 그것은 n번방 사건을 해결해야 할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었음에 사과드립니다. n번방에 대한 두려움은 여성화장실 곳곳의 구멍을 막아놓은 휴지조각에서부터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려움은 n번방이 수없이 생겼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