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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세월호

170329 세월호 3주기를 준비하며 ​​ 세월호 3주기, 지역에서 함께 기억하고 진상규명을 위해 애쓰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인양된 세월호를 기억하며, 행사의 슬로건은 '1073일의 기다림 - 이제 시작!'입니다. 진상규명을 위해 애썼던 고양세실, 세일모, 그리고 정당들과 생협, 고양시의 수많은 시민사회단체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왔습니다. 올해, 3주기 행사는, 공교롭게도 바로 그날인 4월 16일에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합니다. 오후 2시부터 6시, 마음을 모아 함께 해주시길.... 더보기
160601 생명의 리본을 나누다. 20대 국회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연이 엄마와 준영이 엄마가 화정으로 오셔서 함께 서명운동을 하고 가셨어요. 매주 수요일, 고양시세월호실천모임 활동시간에 맞춰서 말이지요. 오늘 진행했던 서명은, 세월호특별법대로 진행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특조위 활동기간은 정해져있지만, 활동시작시기에 대해 특조위와 정부가 기준으로 두고 있는 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법이 만들어진 때릉 기준으로 하고, 해경 등은 조사에 협조적이지도 않았고, 더군다나 이제 곧 인양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정부의 해석대로라면 인양을 한 세월호를 조사조차 할 수 없게 되거든요. 하지만 특조위 활동시작의 기준을, 실제로 예산이 배정되고 조사가 시작된 시기를 기준으로 둔다면, 인양한 세월호를 조사할 ..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20160410 주제가 있는 유세, 세월호 오늘 (4월10일) 주제가 있는 유세, 오늘의 주제는 세월호 참사였습니다. 그동안 잊지않고 진상규명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윤아님, 그리고 오준호 작가 ('세월호를 기록하다' 저자)가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저 신지혜를 지지하기 위해 인천에서도, 경기지역 곳곳에서도 당원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실천을 하며 느낀 것 한가지는 우리 사회가 죽음에 너무 무뎌졌다는 것입니다. 30~40년 전만 해도 누군가의 죽음이 세상을 바꾸는 하나의 계기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304명의 죽음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우리 사회에서는 사람보다 이윤이 더 큰 가치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의 생명을 지키기 보다는 각종 규제완화로 더 많은 이익을 보려는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