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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소녀상

[20대총선 고양시덕양갑 노동당 신지혜] 160301 97주년 3.1절 그리고 우리의 삶 3.1운동이 일어난지 어느 덧 97년이 지났습니다. 곧 100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의 이름이 '대한민국'으로 바뀌고 더이상 일본의 식민지가 아니라고 하지만 우리의 삶은 과연 평화로울까요? 고양시민 3.1 선언에 함께 하기 위해 아침일찍 일산문화광장 (미관광장)을 찾았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지배'하던 때에 저지른 온갖 무자비한 폭력에 대해, 전쟁범죄이 대해 여전히 국가적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는 강국이 약국을 지배하는 폭력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배 아래 이루어진 약국 국민들의 착취가 반복되지 않도록, 약국의 국민을 전쟁터로 내몰고 전쟁범죄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이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유감'을 넘어 '진정한 사과와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 이토록 힘든 일일 줄은 몰랐습니.. 더보기
[20대총선 고양시덕양갑 노동당 신지혜] 160229 우리의 존엄 그리고 안전 *아직 선거구획정이 본회의에서 결정되지 않아 고양시덕양갑 선거구 이름으로 올립니다. 지난 해 12월 28일, 졸속적이고 굴욕적인 '위안부' 한일합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합의를 폐기하라고 고양시에서 수요집회 시간에 맞춰 고양시민이 모였습니다. 4주간 고양시민이 모였던 곳은 호수공원 안에 고양시600년기념관 앞에 있는 소녀상이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이 곳에 소녀상이 있었던 것을 몰랐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소녀상을 보며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곳에 소녀상이 옮겨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습니다. 시민들의 뜻이 잘 전해져 600년기념관 잎 소녀상이 일산문화광장 (미관광장)으로 옮겨와 이전식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지금 역사를 기억하려는 자와 지우려는 자의 싸움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우려는 자는 자.. 더보기
[20대총선 고양시덕양갑 노동당 신지혜] 160106 위안부 관련 한일협상 폐기촉구 [20대총선 고양시덕양갑 노동당 신지혜] 160106 위안부 관련 한일협상 폐기촉구 저는 노동당 고양파주당원협의회 위원장이기도 하지만, 시민단체의 활동가이기도 합니다. 제가 속한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에서 오늘 고양시에 있는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관련 한일협상을 폐기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사실 ‘위안부’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면 마음이 먼저 무거워져 입을 떼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공교롭게도 오늘 성명서 발표를 위해 모인 자리에 제가 사회를 보게 되어 그간 머릿속으로만 맴돌던 말들을, 그리고 쉽게 뱉어내지 못했던 말들을 해야만 했습니다.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50개 정도의 소녀상 및 기념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 2개가 고양시에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