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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기후위기 원포인트 대선 후보 토론회를 제안합니다. 오늘 오전 에서 기후위기 원포인트 대선 후보 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어제 대선후보 4자 토론을 보니, 더욱 기후위기 토론회가 절실해졌습니다. 토론회 중 기후위기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는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탈핵을 반대하며, 재생에너지 100%는 불가하다고 못박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재생에너지조차도 경제성장의 측면에서만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본인 비전 드러낼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기후위기 자체에 무게를 두지 않았습니다. 기후대선운동본부는 을 합의할 정도로 기후위기 문제를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고, 나아가야 할 큰 방향에 대해서도 공감이 깊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토론회는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를 넘어 기후대선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여야 합니다.. 더보기
<이번 대선은, 소득보장 정책 논의해야지!> 향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대통령 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야 각 후보의 공약이 조금씩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많은 공약 중 세계가 주목하는 공약이 있습니다. 바로, ‘기본소득’입니다. 며칠 전(1월 11일) 세계 기본소득 석학이 모여 국제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모두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에 감탄하며, 대한민국이 기본소득 선도국가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었습니다. 세계의 관심과 달리 대선을 앞둔 대한민국에서는 기본소득에 대한 치열한 토론조차 열리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이기에 오늘 열린 토론회가 더 없이 소중하고 반가웠습니다.. 과거의 대선과 다가올 대선의 차이점 중 하나가 많은 후보들이 기본소득을 포함해 다양한 소득보장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감염병 .. 더보기
전북의 당원들을 만나고 왔어요! 어제는 전북의 당원분들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따뜻한 환대로 맞아주신 당원분들과 그간의 여러 근황도 나누고 2022 양대선거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도 공유드렸습니다. 전북의 당원분들께선 창당 이후 쉼없이 달려온 기본소득당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시면서도 지치지 않도록 숨고를 시간도 가지면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격려도 전해주셨습니다. 내년의 양대선거는 신생정당인 기본소득당에게는 쉽지 않은 커다란 도전입니다. 하지만 기본소득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창당을 해내고 원내진입에 성공했던 것처럼, 기본소득 선거대응으로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선거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누어주시고 응원과 격려를 전해주신 전북의 당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제 충남/세종 당원분들을 만나러 .. 더보기
기본소득 대선을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기본소득 대선을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지난 주말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을 합의했습니다. 이제 정당마다 6개월 정도 남은 대선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본소득당도 지난 5월 을 꾸려 6월부터 8월까지 2022년 양대선거의 기본계획을 차근차근 준비해왔습니다. 이제 기획단에서 마련한 기본계획안으로 기본소득 실현을 꿈꾸는 당원들과 양대선거를 만들어갈 구체적 논의를 시작하려 합니다. 다가오는 대선과 지선은 기본소득 대한민국의 기반을 만들지 결정하는 주요한 기회입니다. 우리사회 공유부에 관한 국민적 합의를 만들고, 공유부는 모든 국민에게 기본소득으로 배당한다는 새로운 사회계약을 실현할 공론장이 바로 다가오는 선거일 것입니다. 탈탄소 사.. 더보기
기본소득정치공동행동의 본격적 출범을 알리는 출범식과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기본소득정치공동행동의 본격적 출범을 알리는 출범식과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기본소득 정치에 뜻을 모은 11개 단체와 함께 출범을 알리며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필요한 정치운동에 대한 깊숙한 논의도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저 역시 기본소득당의 상임대표로서 앞으로 기본소득정치공동행동의 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2022년 양대 선거를 경과하는 과정 자체가 기본소득을 숙의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기본소득정치공동행동의 역할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기본소득으로 달라질 세상의 모습을 제시하며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높이는 것이 절실합니다. 기본소득정치행동의 첫 사업으로 기본소득 입법을 위한 10만 국민청원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본소득 실현을 간절히 바라는 국민 여러분의 열망을 국민 .. 더보기
2022년 양대 선거, 기득권 정치를 넘어 기본소득 정권 창출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기본소득당 2022 기본소득선거 기획단장으로서 정의당 여영국 대표께서 제안해주신 2022 양대선거 공동제안에 대한 응답을 영상으로 전합니다. 지금 확장해야 할 대안정치는 대한민국 리셋을 위한 과감한 전환의 방향에 대한 토론이며, 이를 구체화할 중단기적인 국가 비전에 대한 합의일 것입니다. 매번 후보 단일화 벽에 막혀 논의조차 못한 대안사회의 모습을 치열하게 토론하는 것부터 시작할 것을 제안합니다. 공통부 수익을 국민 모두에게 기본소득으로 나누는 기본소득 대한민국 논의를 나중으로 미루지 않는 합의로 나아가야만 2022년 양대 선거를 넘어 코로나 이후 정치재편 역시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정의당도 당 자체 대통령 후보 선출 과정을 밟아나가듯 기본소득당 역시 2022년 양대 선거 기본계획 수립 후.. 더보기
2022년 양대 선거, 기득권정치 넘어기본소득 정권 창출로 나아가야 합니다 2022년 양대 선거, 기득권정치 넘어 기본소득 정권 창출로 나아가야 합니다 여당에서는 대통령 후보 선출 절차에 들어갔고, 범야권에서도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본소득당에서 지난 6월에 내년 양대 선거 대응을 위해 설치한 2022 기본소득선거기획단장으로서 정의당 여영국 대표께서 제안하신 2022 양대 선거 공동대응 제안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낡은 기득권정치 모두가 힘을 모아 반대하는 그것, 바로 기본소득 실현입니다. 정치권의 기본소득 공방이 뜨겁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유일한 정책 논쟁은 기본소득 뿐입니다.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높아졌고, 기본소득 시행 여부가 모든 국민의 관심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본소득은 2007년 한국에 처음 소개됐습니다. 2009년에 기본소득한국네트워.. 더보기
2022년, 기본소득을 제안하고 시스템을 만든다 / 뉴웨이즈 인터뷰 뉴웨이즈와 함께한 인터뷰가 발행되었습니다. 2022년 대선과 지선을 앞두고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는 논의와 준비를 말씀드렸어요 :) 출마와 창당 그리고 당대표까지, 정치인으로서 쌓은 저의 경험이 정치를 시작하고 싶은 누군가의 용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정치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기본소득당의 비전을 인터뷰로 만나보세요💕 2022년, 기본소득을 제안하고 시스템을 만든다 interview with newways 더보기
2022년 선거, 불평등 해소할 ‘공정경제’ 실현하는 기본소득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2022년 선거, 불평등 해소할 ‘공정경제’ 실현하는 기본소득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불평등이 대한민국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불안한 오늘을 살며 한치 앞의 미래를 그릴 수 없어도 지금을 버티고 있는 국민에게 오랫동안 정치가 희망이 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불평등 격차를 더욱 벌려온 것이 정치의 책임이었습니다. 정치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을 설득해나가는 여정입니다. 이 여정 속에 ‘모두의 것을 모두에게’ ‘당신이 누구든 기본소득’ 이 두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기본소득당이 탄생했습니다. 기본소득당은 30대 이하 당원이 85% 이상인 밀레니얼 정당이며, 당원들의 직업란에는 무직자, 취업준비생, 학생, 주부, 아르바이트 등의 답.. 더보기
번복하는 합의, 이루지 못한 공약 번복하는 합의, 이루지 못한 공약 지난 밤, 그저 말뿐이었음을 확인하는 두 가지 합의가 있었습니다.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 교섭단체 양당 대표의 합의는 발표 100분 만에 국민의힘이 번복했고, ‘해프닝’이 되었습니다. 모처럼 교섭단체 양당이 전국민이 경험하는 코로나 재난 앞에 협치의 모습을 기대했던 국민에게 또다시 민생을 두고 국회가 어지러울 것을 예고한 셈입니다. 밤 열두 시가 넘어서는 시각, 내년 최저임금이 결정되었습니다. 9,160원. 올해보다 440원 올라 월급으로 따지면 91,960원이 오를 것입니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했던 최저임금 1만 원은 결국 이루지 못한 공약이 되었습니다. 비정규직이 갈수록 늘고 있는 현실에서 최저임금이 최고임금이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상여금이나 식대.. 더보기
기본소득, 지금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하고, 지속가능한 대안입니다 _ 정세균 전 총리의 기본소득 5대 불가론에 부쳐 기본소득, 지금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하고, 지속가능한 대안입니다 - 정세균 전 총리의 기본소득 5대 불가론에 부쳐 연일 대선주자의 기본소득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는 반증이지만, 대선주자의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수박 겉핥기를 벗어나지 못해 안타까운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사람에게 더 두터운 지원’하겠다는 것은 듣기만 좋은 말로 기본소득을 비난하는 행태가 아닌 제대로 된 대안으로 토론을 해야 할 때입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제도를 중심으로 한 복지는 불평등 해소에는 효과가 전혀 없었고, 오히려 수급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가난을 유지해야만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최저생계비에도 턱없이 부족한 중위소득 30%(4인 가구 기준 1,462,8.. 더보기
이낙연의원님, 기본소득공론화를 위해 나서주시겠습니까? 이낙연의원님, 기본소득공론화를 위해 나서주시겠습니까? 어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이낙연 의원이 기본소득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요즘 어떤 발언을 하실 때마다 기본소득 언급을 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높아지고 있고, 이번 대선에서 기본소득 역시 주요 의제일 수밖에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제 토론회에서 기본소득의 재원, 양극화 해소 효과 등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피력하시며, 국민 여론 수렴과 재원 마련 방안이 없는 기본소득 논의는 ‘허구’라는 말을 강조하셨습니다. 말 그대로 기본소득 공론화를 통해 반드시 필요한 논의입니다. 정치권에서도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넓어지고 있지만, 어떤 기본소득을 어디에서부터 시작할 것인지에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