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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청

경기 기본소득당 창당대회를 잘 마쳤습니다. 12월의 첫 날, 경기 기본소득당 창당대회를 했습니다. 할머니 마지막 가시는 길 배웅하느라 소식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플랜카드를 보신 분들도, ‘경기’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도, 경기 기본소득당 창당대회를 ‘수원’이 아닌 ‘고양’에서 하는 것을 많이 신기해하셨어요. 경기 기본소득당 당원 중 가장 당원수가 많은 수원, 고양, 안산 셋 중에서 창당대회를 하자고 했고, 논의 끝에 특별히 고양에서 창당대회를 했답니다. 제게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은 여러 행사를 하면서 익숙한 곳이었는데, 경기 기본소득당 창당대회를 하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앞으로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은 여러모로 제게 기억에 남는 장소로 남을 것 같습니다^^ ‘기본소득당’을 창당하기로 하고, 제게 ‘경기도’라는 시험지가 주어졌습니다. 경기도는 .. 더보기
경기 기본소득당 창당대회에 함께 해주세요 벅찬 순간이에요. 당원 모집하면서 경기도민의 기본소득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었습니다. 청년기본소득, 아동수당 등으로 기본소득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한 사람들은 더욱 적극적이었습니다. 국가가 모든 국민에게 매월 6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치하는 정당, 기본소득당 입니다. 경기도민의 '기본소득'에 대한 열망을 담아, 드디어 ‘경기 기본소득당'을 창당합니다. 한발 더 가까운 우리의 꿈을, 모인 자리에서 응원해주세요. 1부 오준호 작가와 함께 하는 북토크 2부 경기 기본소득당 규약 제정 경기 기본소득당 위원장 및 임원 선출 *레츠피스의 바투카다 축하공연도 신나게 이어집니다. 12월1일(일) 오후 3시 고양시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 문.. 더보기
고양시 인권정책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다. 4월 28일 오전 10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고양시 인권정책 토론회] "인권도시 고양,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진행했다. 올해 초 정도, 고양시에서 인권기본계획 수립 예산이 책정되어 있는 것을 알고 제대로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사회단체 진영에서 고민을 함께 하게 되었다. 고양시의 인권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지 시민사회진영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토론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우필호 인권도시연구소장의 발제가 약 한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인권도시에 대한 이해와 서울시의 인권정책 사례, 그리고 향후 고양시의 인권정책방향에 대한 제안까지. 인권엔 익숙하지만 인권도시는 아득하게 느껴지던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고양시 평화인권팀이 소속.. 더보기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의 가식 3월16일 덕양구청 대강당, 약 200석이 되는 곳을 꽉 채우고도 모자라 위자를 따로 놓아야할 정도로 고양시에서 주최한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 찬성 혹은 반대, 어쩌면 생각이 명확한 사람들이 자리를 채웠던 공청회. 다만, 논의가 솔직하지 못하고 붕붕 뜨는 느낌이었던 것은 도로의 필요성을 '통일대비'로만 '경제성장'으로만 설명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 누구도 지금 당장, 아니 향후 5년간 통일을 기대하지 않는 상황에서 통일대비를 위해 1조원의 세금을 투자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할 수 있겠는가..더군다나 북한의 태도로 개성공단이 폐쇄되고 전쟁의 위협을 받는 상황이 자주 있는 상태에서. 주민들은 민자고속도로가 생겼을 때의 불편함을 이야기하는데도, 보이지도 않는, 아니 영영 실감나지 않을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