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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서초구 방배동 모자 비극, 코로나 시대의 비극입니다 서초구 방배동 모자 비극, 코로나 시대의 비극입니다 송파 세모녀 사건, 관악 모자 아사 사건에 이어 또 다른 비극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수개월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발달장애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들은 거리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길 가던 사회복지사가 그의 손을 잡지 않았더라면, 이 비극은 언제쯤 세상에 알려졌을까요? 이 사건이 더 아프게 다가오는 것은 코로나 시대의 비극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집으로 마스크를 배달하는 행정은 있었으나 모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회복지는 없었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이 코로나 이후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사각지대가 더 넓어졌음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찾기 위한 빈틈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1차 재난지원금을 신청조차 하지 않은 58만 가구에 .. 더보기
20200807 신지혜 대표, 여성의당에서 <기본소득과 여성> 주제 특강 오늘 귀한 자리 초청받아 주제로 특강을 하게 됐습니다. 바로, 였습니다. 여성에게도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고, 삶의 존엄을 지킬 소득 보장이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 기본소득을 무기로 가부장적인 경제구조와 사회복지체계를 젠더평등하게 바꿔자 제안드렸습니다. 일과 가족 중에 선택하라는 양자택일을 넘어 여성에게는 여성 스스로의 삶을 선택하기 위한 더 많은 기회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많은 여성들과 젠더평등한 시간을 확보하는 운동으로 기본소득 운동이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고민 해보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