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

🛵라이더유니온과 함께 💡서울을 바꾸는 간담회💡 🛵라이더유니온과 함께 💡서울을 바꾸는 간담회💡 이번 주는 노동 관련 간담회를 두 차례 진행될 예정입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민에게 한결 더 가까워진 배달노동을 하시는 분들의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발표드렸던 ‘안전노동특별시’와 관련된 정책과 플랫폼과 연관성이 큰 ‘데이터 민주주의’ 관련 정책을 중심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최근 라이더유니온은 배달노동자는 엘리베이터를 못타게 하거나 화물 엘리베이터를 타게 하는 등 배달노동자를 존중하지 않는 ‘갑질 아파트’ 행태에 대해 문제 제기한 상황입니다.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의 공간에서 모두의 인권을 존중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나아가 플랫폼 소유 기업이 기본소득을 외치면서도 노동권은 존중하지.. 더보기
위기가구 37% 배제된 선별지급, 20% 사라진 청년 알바안철수, 박영선 후보님, 언제까지 선별 지급 몽니를 부리실 것입니까? 위기가구의 37%가 선별 지급된 2차 재난지원금의 생계지원금을 못 받았다는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 특수고용직이 포함된 용역제공 사업장의 92%가 개별 소득 파악에 필요한 과세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지급대상 심사가 부정확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과도한 외주화로 사업주가 누군지 몰라 증빙서류를 신청도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20대 청년은 취업은커녕 당장 먹고 살기 위한 알바자리 마저 사라져 한숨 쉬고 있습니다. 임시‧일용직 일자리를 잃은 4명 중 1명, 총 21.4만영의 20대가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5‧60대도 30만 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이 와중에도 정부여당은 보편과 선별을 병행하겠다던 약속을 또 어기고, 4차 재난지원금도 선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논의가 한창이던 설 직전에도 데이터 보고 .. 더보기
독자‧진보‧미래의 '제3지대'로 보궐선거 3자구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친문이냐 반문이냐 선택하는 선거로 만들지 않겠습니다. ‘독자‧진보‧미래 제3지대’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3자 구도를 구축하겠습니다. 이번 보궐선거를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으로 이끌어내겠습니다. 더보기
서울시민의 삶을 바꿀 독자‧진보‧미래의 '제3지대' 구성을 제안합니다. 더보기
서울 곳곳에 섬세한 인권의식이 스며들 수 있도록 인권친화적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서울 곳곳에 섬세한 인권의식이 스며들 수 있도록 인권친화적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오늘 신도림역에서 출근하시는 시민분들께 인사를 드리는 와중에 안타까운 장면을 마주했습니다. 신도림역에서 선형 점자블록이 연결된 통로의 문을 막아 놓는 바람에 점자블록을 따라 걸어오시던 시각장애인 시민분께서 문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지나가시던 다른 시민분이 선뜻 도움을 건네주셔서 시각장애인분이 무사히 가시던 길을 가실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겪을 불편과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비단 신도림역만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횡단보도 앞 방치된 파손 점자블록, 눈 오는 날 점자블록을 미끄럼방지 발판으로 덮어버리는 수많은 지하철역들, 점자블록 위에 아무렇게나 주차된 전동킥보드까지. 서.. 더보기
서울대입구역에서 출근길 아침인사를 드렸습니다. 2월의 첫날, 서울대입구역에서 시민분들을 만났습니다. 눈인사 선거운동을 시작한지 어느덧 3주차가 되었습니다. 비록 명함을 건네지도 못하고 피켓 하나만 들고 시민분들을 만나고 있지만 마스크 위 눈빛 하나 하나 마주하려 노력하면서 진심을 담아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분주한 발걸음 소리만 가득한 지하철 역사에서 가장 통행에 방해되지 않을 곳을 골라서 인사드리다보면 멈춰서 가만히 저를 들여다봐주시는 시민분들을 만납니다. 피켓 속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요구를 반가워해주시고 끄덕여주시는 시민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힘을 얻는 순간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저 신지혜는 앞으로도 시민의 시선에서 정치를 바라보겠습니다. 서울시민들은 코로나경제위기 앞에서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어야 한다는 기본소득당의 주장에 응원과 .. 더보기
[인터뷰] Young feminist runs for Seoul mayor (사진출처 : 코리아헤럴드) 87년생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후보로서 코리아헤럴드 인터뷰를 했습니다. 마침 저와 동명이인인 신지혜 기자님을 만나 페미니즘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한국 사회에서 성평등과 기본소득을 주요 공약으로 내건 밀레니얼 세대 후보가 흥미로운지 기사를 읽고 다른 외신 저널리스트에게도 연락을 받기도 헀습니다. 밀레니얼 정당 기본소득당의 행보가 한국정치를 바꿔나가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한번 더 확인했던 인터뷰였습니다🥰 👇 인터뷰 읽으러가기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210125000729 더보기
오늘처럼 많은 눈 내린 날이면, 할 일이 더 늘어나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바로, 경비노동자입니다. 오늘처럼 많은 눈 내린 날이면, 할 일이 더 늘어나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바로, 경비노동자입니다. 어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함께 경비노동자분들을 만나 뵈러 서대문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서대문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제가 예전에 서대문에서 발달장애어린이주말학교 자원활동을 할 때 활동장소로 빌려 사용했던 곳이라 매우 익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경비노동자분들, 서울지역의 아파트경비노동자사업단 활동을 하시는 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눴습니다. 약 2년 전부터 아파트경비노동자사업을 실시하면서 실태조사도 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하려는 상황에서 작년 故최희석 경비노동자 사망사건이 발생했고, 그 때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전반적인 노동실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몇 년 전 제가 직접 .. 더보기
신림역에서 출근길 아침인사를 드렸습니다 신림역에서 아침인사를 드리던 중, 오랫동안 서서 지켜보시던 시민 한 분이 귤을 주시고 가셨어요. 손안에 꼭 쥐어주시며 꼭 잡아주신 손의 온기가 핫팩보다 더 오래 마음 속에 남았습니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눈인사만 드리고 있지만 시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하며 감사를 느끼는 매일입니다. 오늘 받은 온기를 희망의 정치로 되돌려드릴 수 있도록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을 실현해내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다졌습니다. 어느덧 다가온 1월의 마지막주, 끝이 보이지않는 코로나19와의 전쟁 속에서도 붐비는 지하철에 몸을 싣고 일상을 시작하셨을 서울 시민분들의 일주일이 무탈하고 안전하게 흘러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우상호 후보님, 소상공인 핀셋지원보다 천만 서울시민 재난지원금이 더 효과적입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후보께서 JTBC뉴스룸에 출연해 ‘당선되면 소상공인 100만 원씩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새롭게 내셨습니다. 나경원 후보의 ‘숨통트임론’으로 서울을 은행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에 이어 우상호 후보는 첫 번째로 내놓은 코로나 민생경제 정책으로 소상공인 ‘핀셋지원’을 약속한 셈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거름망에 걸려 아직도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했다는 한숨, 3차 재난지원금 역시 전 국민 지원이 아닌 핀셋지원이라는 것에 깊어지는 국민의 탄식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참 안타깝습니다. 연말연초에 발표된 경제분석에서 소비 등 국민의 생활경제 회복은 정부가 낙관하는 것보다 훨씬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경고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역시 일회성 임대료 납부할 반짝 재난지원금이 아닌 전 .. 더보기
기본소득당 창당 1주년,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신지혜입니다. 작년 오늘, 우리는 모두가 불가능하다던 일을 해냈습니다. 기본소득을 단일 의제로 대한민국 최초의 원이슈 정당, 청년이란 이름을 호명하지 않아도 기본소득으로 20-30대 밀레니얼 세대가 2만 당원 중 80%인 기본소득당을 창당했습니다. 기본소득당 창당 다음 날,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생겼습니다. 전대미문의 감염병 위기로 일상이 멈춘 1년의 시작이었습니다. 기본소득당은 어떤 당보다 앞장서 방역과 경제를 동시에 잡을 ‘전국민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을 주장했고, 문재인 정부의 유례없는 1차 긴급재난지원금의 보편 지급을 이끌어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기본소득당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창당한 정당입니다. 지난 1년 동안 기본소득당의 치열한 정치가 그러.. 더보기
5년간 75만호 공급? 안철수 후보님, 무대포식 공수표로 서울시민의 주거권 보장은 불가합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낸 많은 후보들이 부동산 대책을 첫 공약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부동산 불평등 해결을 첫 정책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모두가 부동산 정책을 제1과제로 제시하는 것은 부동산 폭등으로 인한 서울시민의 주거문제가 곪아 터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 상처를 제대로 낫게 할 대책보다도 일단 공급 늘리고 규제를 풀겠다는 무대포식 공수표가 대안이랍시고 나오는 것입니다. 5년 간 75만호를 공급하겠다는 안철수 후보가 대표적입니다. 3기 신도시 중 고양 창릉 신도시는 813만 제곱미터에 3만8천 호를 공급합니다. 창릉 신도시 규모 20배에 달하는 75만호는 아무리 용적률을 올려도 서울의 좁은 땅에서 불가능합니다. 일단 지르고 보자는 식의 무책임한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