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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권 의식마저 '철새'인 안철수 후보, 서울시장 선거에서 그만 철수하십시오 인권 의식마저 '철새'인 안철수 후보, 서울시장 선거에서 그만 철수하십시오 “거부할 수 있는 권리도 존중 받아야 한다” 바로 어제(18일) 퀴어문화축제에 대한 질문의 답변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한 말입니다. 1년에 단 하루, 보이지 않는 존재로 여겨졌던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외치는 날조차 ‘보지 않을 권리’를 운운하며 반대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철새 인권 의식’이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안철수 후보에게 묻습니다.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에게 성소수자 서울 시민은 인권이 부정되어도 괜찮은 존재입니까? 안철수 후보에게 다른 사람의 의견은 한 사람의 인권보다 앞설 수 있습니까? 광화문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집회와 행사 중 오직 퀴어문화축제 개최만 정치권 논쟁에 오르내립니다. 단순히 보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더보기
수유역에서 출근길 아침인사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수유역에서 시민분들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기본소득당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요구 피켓을 보고 응원을 보내주시는 시민분들을 매일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출근하시던 시민 한 분이 젊은 정치인이 있는 정당이라고 알아봐주시며 더 많은 국민들을 설득해나가면 좋겠다는 응원을 전해주셨습니다. 시민분들의 바람과 응원을 담아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을 기본소득당이 반드시 실현해내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오늘도 한파와 싸우며 일하고 있는 노동자분들, 추위에 가장 취약한 홈리스분들과 쪽방촌주민분들 등 매서운 한파 속에서 더 힘든 하루를 보낼 시민분들이 염려되는 날입니다. 모두들 안전하고 건강하게 하루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우상호 후보 2차가해 발언에 부쳐] "그만 하시죠" “그만 하시죠” 오늘 우상호 후보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했던 말입니다. 최근 ‘박 전 시장이 롤모델’, ‘박원순이 우상하고 우상호가 박원순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며 SNS에 밝힌 것에 대해 유가족에게 비공개로 전달할 생각은 없었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 ‘그만 하시죠’였습니다. 국민을 분노케 했던 말에 대한 책임조차 회피하는 모습, 서울시장 후보로서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스무 번이 넘게 말씀하셨다는 ‘성범죄 일어나지 않는 서울시’, ‘피해자가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말, 모두 거짓이었다는 것이 다시금 드러났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지 않으면서 성범죄를 단호히 대처할 서울시장은 없습니다. 가해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어제는 피해자편, 오늘은 가해자편에 서는.. 더보기
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서울시”를 위한 11대 장애인 정책을 협약했습니다. 제 가족 중에는 장애인이 많습니다. 대학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선택한 것이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자원활동이었던 것도 가족의 영향이 컸습니다. 자원활동을 통해 장애를 이유로 차별 받는 사람들의 세상을 배웠습니다. 시설을 나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고 싶다는 소망에도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와 가난 등으로 차별하는 세상을 바꾸겠다는 꿈은 저를 자연스레 정치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오늘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서울시’를 실현하기 위한 11대 장애인 정책 협약은 제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오늘 정책협약식에는 탈시설장애인당의 세 명의 후보님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최중증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출마하신 추경진 후보님, 장애여성 권리보장을 위해 출마하신 장주연 후보님, .. 더보기
조정훈 후보의 ‘주4일제’ 토론 제안을 환영합니다 조정훈 후보께서 ‘주4일제 토론’에 대한 서울시장 후보들의 입장을 물어주셨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출마 이후 여야를 막론하고 ‘후보 단일화’만 얘기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민의 삶과 미래는 ‘여야 단일화’ 속에서 언론과 여론에서 사라져왔습니다. 정책으로 경쟁하는 보궐선거를 바랄 서울시민께도 오늘 조정훈 후보의 제안은 ‘가뭄에 단비’ 같은 제안이라 생각합니다. ‘주4일제 도입’은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과도한 노동시간을 해결할 긍정적인 제안입니다. 기본소득당은 “쉬어야 할 때 쉴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노동시간 단축이 반드시 필요하며, 노동시간 단축으로 인한 소득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보편적 기본소득 도입이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해왔습니다. 아울러 기본소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우.. 더보기
결혼과 출산으로 시민 등급 나누는 나경원 후보의 후진적 발상에 혀를 내두릅니다 오늘 나경원 후보는 ‘서울에서 독립해 결혼하여 아이까지 낳으면 총 1억1천700만 원의 보조금 혜택을 주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결혼과 출산으로 서울의 1등 시민과 2등 시민을 나누는 저급한 정책, 누구나 원하는 가족을 꾸릴 권리조차도 앗아가는 차별적인 정책입니다. 여전히 결혼과 출산이 당연한 삶의 과정이란 후진적 발상에 혀를 내두릅니다. 우리 사회복지는 비혼, 1인 가구, 결혼이 아닌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사람들은 여태껏 ‘기준 미달’로 낙인찍고 외면해왔습니다. 청약 가산점은 꿈도 못 꾸고, 긴급한 의료행위에 대한 동의도 오직 혈연과 결혼으로 연결된 ‘가족’만 가능했습니다. 서울에 필요한 것은 누군가 어떤 형태의 가족을 구성하고 살아가든 사회서비스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것입니다. 이.. 더보기
1월의 평일 마지막 날,지난 1월은 출퇴근 하시는 시민께 인사드리며 보냈습니다 1월의 평일 마지막 날, 지난 1월은 출퇴근 하시는 시민께 인사드리며 보냈습니다 2021년이 시작되자 본격적인 4.7 재보궐선거의 막이 올랐습니다. 출마 하마평에 출마선언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대여야 후보의 언론을 향한 줄다리기 때문일까요, 언론에서 한참이나 하마평에 오른 후에야 출마 선언하는 기이한 풍토가 이번 선거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한참 진행된 단일화 해프닝은 3월이나 되어야 현실이 되는지 판가름이 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모든 과정에 재보궐선거 결과를 삶으로 체감할 ‘시민’이 삭제되고, ‘정쟁’이 중심인 것 역시 여전합니다. 라디오, TV뉴스에서는 거대여야 후보를 제외하고 누가 후보인지 시민은 알 수가 없습니다. 직접 검색해보지 않는 한 말입니다. 그래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최소한의.. 더보기
구로역에서 출근길 아침인사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구로역에서 시민분들을 만났습니다. 어두컴컴한 새벽녁부터 하루를 시작하시는 시민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출근하시던 시민분들께서 바쁜 발걸음을 멈추고 제가 들고 있던 재난지원금 보편지급 피켓을 유심히 들여봐주셨습니다. 어떤 시민분은 지하철로 향하던 발걸음을 돌려 핫팩을 사다 쥐어주시기도하고 또 다른 시민분은 주머니에 있던 초콜릿을 쥐어주시기도 했습니다.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온기어린 응원이었습니다. 보궐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 신지혜는 서울시민 한 분 한 분의 눈을 맞추며 시민의 시선에서 서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경제위기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일상을 이어나가는 시민 모두의 손을 잡겠습니다. 찬 새벽녁부터 하루를 시작하신 서울시민분들의 오늘 하루에 온기가 가득하실 수 있기를 바랍.. 더보기
[인터뷰] 서울시장 출마 기본소득당 신지혜 “공직사회 성폭력 제로 만들 것” 미디어오늘 조유정 기자님과 진행한 인터뷰가 발행되었습니다. 후보 등록 후 매주 발표해왔던 불평등 압축판 서울을 바꾸기 위한 5대 공약을 꼼꼼하게 담아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서울시장 출마 포부에 대한 질문에 조금 생각하다가 제가 정치를 놓지 않고 살아가게 된 장면들과 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밀레니얼 서울시장 후보 신지혜가 그리는 서울이 궁금하시다면, 그리고 저 신지혜가 정치를 놓지 않는 이유를 알고 싶으시다면 꼭 기사를 끝까지 읽어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사보러가기>> 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642 더보기
아직도 초소형 카메라가 버젓히 팔리는 이유는? 1년전 여성들을 분노케했던 n번방 사건 이후 우리 사회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초소형 몰래카메라가 여전히 버젓히 팔리고 있는 용산 전자상가에 직접 찾아가 알아보았습니다! 지금도 곳곳에서 몰래카메라라는 이름으로 팔려나가고 있는 초소형 카메라. 불법촬영 범죄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선 여전히 규제 없이 팔려나가는 사실을 알려내는 것으로부터 시작하겠죠. 저 신지혜도 모든 서울시민을 성폭력으로부터 지키는 서울시장이 되기 위해서, 더 많이 알리고 대책 마련을 강구하겠습니다. 87년생 페미니스트 서울시장후보 신지혜가 진단하는 초소형카메라 문제와 해법, 디지털 성폭력을 뿌리뽑을 공약이 궁금하시다면 영상 꼭 끝까지 봐주세요! 영상보러가기>> https://youtu.be/0egCW8VMuD8 더보기
반년의 기다림, 이제 나머지 반쪽의 진실을 향해 가야할 때입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직권조사를 요구한 지 반 년이 지났습니다. 어제 인권위는 박원순 전 시장의 성희롱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오늘 이 결과가 있기까지 지난 반 년 동안 피해자는 일상을 회복하고 싶다는 바람에도 갖은 2차 가해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오랜 시간 견뎌온 피해자와 그 곁을 지켜준 연대자들 덕분에 대한민국 성평등의 새로운 획을 그을 수 있었습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제 인권위 조사보고서에 한계도 분명히 있습니다.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 30%’에서 드러났듯 박 전 시장 비서실의 낮은 성인지 감수성은 이후 4월 ‘비서실 직원에 의한’ 성폭력 사건으로 이어졌고, 그 처리과정에서 피해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박 전 시장의 성희롱은.. 더보기
데이터 경제의 주인은 서울시민입니다.디지털 민주주의의 다음, ‘데이터 민주주의’를 제안합니다 데이터 경제의 주인은 서울시민입니다. 디지털 민주주의의 다음, ‘데이터 민주주의’를 제안합니다 천만 서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본소득당 상임대표이자 서울시장 후보 신지혜입니다. ‘서울형 기본소득’부터 성평등, 기후위기, 안전노동 정책까지.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부터 지금까지 네 번의 정책 공약을 말씀드렸습니다. 정권 탈환이냐 정권 재창출이냐만 목매는 낡아버린 ‘386 서울시장’을 넘어, 미래 세대와 함께 살아가야 할 87년생 서울시장 후보로서 ‘새로운 서울의 기본’, 새로운 원칙을 약속드렸습니다.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데이터주권 정책, ‘데이터 민주주의 서울’ 또한 같습니다. 데이터를 통한 이익을 특정 기업이 아니라 데이터 생산자인 시민에게로 돌려주는 원칙을 세우자는 것입니다. 데이터 경제의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