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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의날

[고양신문] 세계인권의 날 맞아 고양시 인권실태 돌아보다 세계인권의 날 맞아 고양시 인권실태 돌아보다 인권연대 사례별 토론회 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일산동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고양시 인권연대(준) 주최로 '사례를 통해 본 고양시 인권 실태' 토론회가 열렸다. 청소년, 여성, 이주노동자, 장애인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들의 상담사례를 통해 고양시 인권상황을 되돌아보고 대안을 모색해 보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첫 발표를 맡은 신기철 금정굴인권평화연구소장은 금정굴 민간인학살사건을 중심으로 고양시 인권실태를 진단했다. 최근 『전쟁범죄』라는 책을 통해 한국전쟁 민간인학살의 본질을 폭로한 그는 "민간인학살은 국민을 적으로 규정한 행위이며 이를 왜곡·은폐하는 것은 또다시 국민을 죽일 수 있다는 협박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작년 민.. 더보기
15.12.09 건설기술연구원, 고양 인권실태, 그리고 세월호 진상규명 오늘 아침, 건설기술연구원 앞.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꼭 잊지 않고 가야지'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더욱 가게 되는 곳, 오늘 아침 풍경을 보고 처음엔 놀랐고 곧이어 반가웠다. 지난 17일부터 건설기술연구원 앞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을 시작한 비정규직 노동자들. 조합원들 투표 후 쟁의행위에 들어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선전전을 하고, 곧 이어 매일 파주에 있는 용역업체를 직접 찾아가도 용역업체는 반응이 없었다. 시설 및 전기관리, 청소 등의 업무를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에덴복지재단이라는 용역회사의 소속인데, 고양시에 있는 건설기술연구원과 안동시에 있는 건설기술연구원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같은 일을 해도 임금의 차이가 있어 농성을 시작한 곳이다. 한달에 14만원에서 19만원. 1년이면 168만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