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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노동당 비례대표경기도의회의원후보 신지혜 - 책자형 선거공보 더보기
당신의 소중한 정치후원금, 노동당에 후원해주세요! ​ 당신의 소중한 정치후원금, 기본소득으로 돌려드립니다. 경기도에서 정당투표는 8 노동당 4년 전 이미 박근혜 퇴진을 당론으로 정한 정당 세월호 진상규명과 민중총궐기에 가장 앞장서온 정당 촛불 시작 전부터 보수정권에 맞서온 정당 항상 앞장서는 정당, 노동당이 있습니다. 기본소득과 최저임금 1만원을 가장 먼저 주장한 정당 완전한 탈핵과 평화·생태 사회로의 전환을 지향하는 정당 많은 예술인과 투쟁하는 노동자의 지지를 받아온 정당 가장 앞서가는 정당, 노동당이 있습니다. 141대 1로 맞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수 있는 일당백 비례후보, 신지혜 1987년 부산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졸업(복수전공 : 여성학) 현) 노동당 고양당원협의회 위원장 현) 평화캠프 서울경기지부 사무처장 현) 고양시 교통약자이동편.. 더보기
180524 비례대표경기도의원 후보 등록 1. 300만원짜리 영수증 -어제 정말 많은 시간을 수원에 있는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냈습니다. 긴긴 시간을 보내고 등록이 완료된 후, 접수가 완료된 서류를 보고 있는 저에게 선관위 직원이 한 말 “300만원짜리 영수증입니다. 꼭 다시 받으러 오세요.” 비례경기도의원 기탁금을 두고 한 말입니다. 다시 받으려면 보전을 받거나 선거철에 국회의원들이 있는 정당에 주는 정당후원금이 있어야하는데 꼭 그런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비례대표경기도의원으로 13명이 선출되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3명의 비례대표후보를 등록했습니다. 뭐든, 같이 할 마음이 없는걸까요, 다른 정당들의 존재를 무시하는 걸까요...? ​​ 2. 경기도 버스정책 협약하다. -오후 2시에는 5개의 정당이 경기도 버스 완전공영제를 약속하.. 더보기
180519-20, 38주년이 된 광주민중항쟁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 10일간의 광주민중항쟁 이후로 38년이 흘렀습니다. 역사책에야 광주민중항쟁의 기간이 적혀있지만, 광주민중항쟁 관련한 #metoo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누군가에겐 10일이었을 항쟁이 누군가에겐 아직도 진행형이겠구나 싶습니다. 세상에 내 이야기를 내놓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숨죽이고 살아야 했을까요. 38년이 지나도 밝혀지지 않은 진상규명, 국민에게 총을 쏘라고, 국민을 학살하라고 명령한 책임자의 처벌, 그 아떤 것도 이루어지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는 광주민중항쟁을 단지 알리기 위해서 목숨을 바쳐야했던 엄혹한 시간들, 새로운 진실과 여전히 먼 진상규명 사이에서 평화캠프 2018광주역사기행 를 준비하는 마음이 한없이 무겁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한달간, 광주역사기.. 더보기
180517 강남역 여성살해 2주기 오늘은 강남역 인근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여성이 살해된 그 사건의 2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강남’이라는 익숙한 번화가와 ‘20대 초반’이라는 나이와 ‘여성’이라는 조건 그 자체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이었습니다. 이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을 수도 있겠다는 공포감, 그 감각을 수많은 여성들에게 느끼게 한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작년 오늘은 고양페미가 1주기 행사도 함께 하기도 했지만, 올해는 서로 사정이 여의치가 않아서 행사가 있다는 것만 공유했었습니다. ​ 오늘 저는 이 사건을 기억하면서, 6살 아이가 있는 집의 이사를 도왔습니다.(사실 그 시간도 굉장히 짧고, 이 아이와 노는 것이 이사를 돕는 것이라고 자위했습니다. 하하) 오랜만에 보는 아이의 웃음이 그치지 않길 바라면서, 이 아이의.. 더보기
180515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진보3당의 고양시 7대 과제 발표 기자회견이 끝난 후, 고양시에서 남은 볼일을 보던 찰나에 고양파주여성민우회가 화정역에서 캠페인을 한다던 소식이 기억이 났습니다. 5월15일, 스승의 날에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합니다’라는 요구를 하는 귀한 캠페인이었습니다. 대부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을 다니면서 우리사회의 ‘성역할’을 배워나갑니다. 또래나 선생님, 그리고 가족을 통해서 말이지요. 우리나라 교육의 환경은 학교에서 굉장히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학교가 얼마나 성평등한지에 따라 우리사회가 성평등하게 나아갈 수 있는 척도를 보일 것입니다. 성평등을 학교생활 속에서 몸소 보여주고 가르쳐줄 페미니스트 선생님은 우리사회의 고정된 성역할과 고정관념에 금이 가게 할 귀한 존재입니다... 더보기
180415 고양시에서 세월호 4주기 행사 ​ 2018년 4월 15일, 세월호 4주기를 기억하기 위한 고양시 행사. 이 자리에 갈 수 있었던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이 날은 그냥 돌아가기가 아쉬워 4년전 세월호 참사로 인연이 시작된 한 친구와 함께 커피 한잔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 그때, 뭐라도 안하면 안될 것 같은 사람들이 모여 서명을 받고, 서명대를 지키고, 종이학을 접었던 그 때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서 고맙고,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기다리고 있을 사람들이 있어 든든하기도 합니다. 더보기
180413 해고노동자의 복직 ​​​​​ 4월13일, 정말 뜻깊은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해고된 철도노동자들의 복직을 축하하는 자리. 처음 함께 해보는 뭉클한 자리였습니다. 2013년 철도민영화반대투쟁을 하며 뵈었던 많은 분들이 환대해주셔서 오히려 더 감사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인사는, 30분 걸려 올 수 있는 기지에 9년을 돌아왔다던, 첫 출근할 때처럼 설레며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견뎌주시고 싸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순간들이 지나가던 시간들.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고양차량기지에서의 꽃구경은 덤입니다^^) 더보기
180120 <피의 연대기> 그리고 나의 면생리대 ​더 늦어지기 전에 써야할 것 같은 마음에 그리고, 바쁜 와중에는 항상 다른 일을 하고 싶은 기분에 ​지난 토요일이었던 1월 20일, 친구가 출연한 영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리’가 주제이고 ‘생리’의 이야기만 하는 영화, 사실 생리를 하는 여성으로서도 처음 알게 된 정보들이 많아서 유익하기도 했고, 비슷한 경험에 공감이 되기도 때론 안타깝기도 했고, 아는 이들의 얼굴이 보여 반갑기도 했습니다. ​ 저의 생리이야기를 해보자면, 생리를 처음 알게 된 건 초등학교 3학년. 학교에서 여자어린이만 시청각실에 불러 성교육을 했었는데 그때의 주제가 바로 ‘생리’와 ‘2차 성징’이었습니다. 강사가 챙겨온 생리대를 보고, ‘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몇년이 지나 잠을 자고 일어나 화장실.. 더보기
180117-18, 노동당 청년당원 지방선거준비모임 지난 1월 17-18일, 전주에서 청년당원들이 모였습니다.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거나 고려하는 당원들, 선본활동을 기획하거나 함께 하고자 하는 당원 및 지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고민과 경험들을 나누기 위해서였습니다. 노동당의 지원 및 부문위원회 무지개기금과 전북도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풍성하고 다양하고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 부산, 울산, 대구, 대전, 전주, 광주, 수원, 고양, 서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당원과 지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개 질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며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질문은 “노동당 어때요?” “재밌는 선거란?” “내가 생각하는 청년정치는?” “내가 생각하는 지역정치는?”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좋은 정책이.. 더보기
180115 김포관산간도로 백지화 1인시위 100일이 넘게 고봉산터널을 뚫지 못하도록, 김포관산간도로 백지화를 요구하는 1인시위를 주민대책위, 고양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이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노동당 당번이라 고양시청 앞 1인시위를 하고 왔습니다. ​ 그런데 다른 날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었던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 서울시에서 (제가 기억하기론 처음인 것 같은데)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을 무료로 해서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정책을 시행하는 날이라고 알려져있기도 합니다. ​ 뿌연 공기를 뚫고 고양시 공무원들이 출근하기를 기다리는데, (느낌탓인지) 조금 차량이용이 줄어든 느낌이었어요. 평소에 주차장이 모두 꽉 차 있을 시간 빈자리가 있기도 했구요. 처음엔 다들 출장을 간건가..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서울시의 정책이 고양까.. 더보기
170422 고양페미 두번째 독서수다회 뜨겁게 불금을 보낸 고양페미가 두번째 독서수다회를 4월22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했습니다. 각자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고양페미, 쉬고 싶은 휴일을 페미니즘과 함께 보내기로 한 고마운 이들이 모였는데요. 모두 아침도 먹지 못하고 급하게 나오는 바람에, 배고픔을 달래고 독서수다회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 고양페미에서 지금 함께 보는 책은 "그럼에도 페미니즘"이라는 책인데요, 첫번째 독서수다회에서는 처음 만난 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자신이 페미니즘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나누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시간이 너무 일찍 지나가버리는 바람에 첫번째 수다회에서는 1장-메갈리아와 관련된 이야기만 함께 나누었습니다. ​ 4월 22일 두번째 독서수다회에서는 2장에서 4장까지의 내용으로 함께 대화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