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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낙태죄 폐지 4년, 입법공백 메울 마지막 기회입니다. “낙태죄 폐지 4년, 21대 국회 남은 임기 1년. 이제 입법공백을 메울 마지막 기회입니다” 4년 전 오늘, 낙태죄는 더 이상 죄가 아니라는 헌법불합치 판결이 있었습니다. 2019년 연말로 정해진 기한에 되지 않았던 대체입법은 4년 뒤 오늘까지 감감무소식입니다. 다음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1대 국회는 입법 공백을 메울 마지막 기회를 놓쳐선 안 됩니다. 입법 공백이 길어질수록 헌법재판소 판결을 퇴행하는 흐름도 만연해지고 있습니다. 며칠 전 한 여당 의원은 생명존중캠페인의 일환으로 낙태를 살인이라고 호도하는 캠페인에 함께 했습니다. 임신중지한 여성을 범죄자로 낙인찍고, 안전한 임신중지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게 만드는 현실을 여당이 함께 만들고 있다는 것이 참담합니다. 정부도 마찬가.. 더보기
D-9, “이 맛에 시장 오는구나!” 오늘 유세는 화곡역-발산역-오목교역-까치산역에서 진행됐습니다.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 화물연대와 정책협약 마치고 온 후보님과 처음으로 뚜벅이 유세도 함께 했습니다. 목동깨비시장이었는데요, 제가 너무나 제작하고 싶었던 “네, 후보 맞습니다” 피켓을 후보님 옆에서 들고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과 장보는 분들께 인사드렸습니다. 1,2,3,4번을 제외하고 tv뉴스에서 너무나 보기 어려운 기울어진 선거판, 더 많은 국민들께 ‘기본소득 대한민국’ 비전을 전하고 싶어서 연설 유세를 많이 진행했던 터라 국민 곁에 더 가까이 인사드린 오늘 유세도 의미가 깊었습니다. 다양한 격려말씀 해주신 덕분에 후보님은 ‘아, 이 맛에 시장 오는구나!’ 감탄하는 시간이기도 했지요. 이제 8일의 선거운동을 더 해야하는데, 제 목.. 더보기
독일주간지 슈피겔과 함께 '조용한 학살'에 대해 인터뷰했습니다. 정치권이 '군대'와 '코인'에 집중하면서 페미니즘을 향한 혐오를 조장하는 동안, 여전히 2030여성들의 조용한 학살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독일 주간잡지 슈피겔과 함께 한국과 일본의 여성들이 겪고 있는 조용한 학살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2030 여성들의 자살문제와 청년여성들의 목소리가 배제되고 있는 한국정치의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슈피겔에 실린 기사 중 일부를 번역해서 공유드립니다. "대한민국 여성이자, 여성과 소수자의 권리를 위해 기본소득을 주장해온 신지혜가 자신의 당을 창당했을 때 그녀는 33살이었습니다. 정치활동을 시작한 이후 정치적 의사 결정권자들과의 대화에서 그녀는 유일한 여성일 때가 많았습니다. 정치권에서 그녀가 낙태죄같은 문제들에 대해서 이야.. 더보기
선거 이후 인터뷰를 하면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보궐선거가 끝나고 언론들과 차근차근 인터뷰를 진행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일보와 인터뷰에 뒤이어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서울신문와의 인터뷰에서는 페미니스트 여성후보로써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를 하며 이번 보궐선거에 대한 소회와 함께 다가오는 2022년 대선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또 한발짝 성장했던 기본소득당이 시민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을 발판삼아 기본소득 대한민국,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기위한 도전을 이어가겠습니다. 전국으로 확장될 기본소득당의 민트빛 여정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20200807 신지혜 대표, 여성의당에서 <기본소득과 여성> 주제 특강 오늘 귀한 자리 초청받아 주제로 특강을 하게 됐습니다. 바로, 였습니다. 여성에게도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고, 삶의 존엄을 지킬 소득 보장이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 기본소득을 무기로 가부장적인 경제구조와 사회복지체계를 젠더평등하게 바꿔자 제안드렸습니다. 일과 가족 중에 선택하라는 양자택일을 넘어 여성에게는 여성 스스로의 삶을 선택하기 위한 더 많은 기회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많은 여성들과 젠더평등한 시간을 확보하는 운동으로 기본소득 운동이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고민 해보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