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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호

D-18, 홍대 축제거리에서 기본소득 대통령 오준호를 외쳤습니다. 오늘 저는 기본소득연구소 및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총회에 다녀온 뒤 홍대로 향했습니다. ‘토요일 토요일엔 오준호’ 기획유세에 함께 하려고요. 오늘의 핵심키워드는 ‘기본소득’ 그 자체였습니다. 눈이 휘날려도 홍대 거리는 활기가 넘쳤습니다. 기호5번 오준호 후보가 이 자리에 있다는 말에 지나가던 시민들의 시선도 모이고, 호응도 늘었습니다. 오늘 유세엔 오준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함께 올랐습니다. 보통 저와 용혜인 의원이 함께 하지만, 기본소득 기획유세인만큼 기본소득이 절실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페미니즘과 기본소득을 연결시켜 준 분, 청소년과 기본소득을 연결시켜준 분, 문화예술과 기본소득을 연결시켜준 분 그리고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연구하고 활동하는 분들이 무대를 채워주셨습니다. 후보님이 환하게 웃으.. 더보기
D-19, 이 시대에 필요한 복지국가의 이름은 ‘기본소득 대한민국’ 입니다. 오늘은 제 마음의 고향, 고양시에서 유세하는 날이었습니다😍 화정-정발산-주엽에서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고양시에서 마이크 잡으니 또 마음이 웅-장해지더군요 🙂 아는 분들이 인사도 많이 해주셔서 마음이 따수워지기도 했습니다. 야근, 과로에 시달리는 국민에게 ‘주120시간 노동도 괜찮다’ 어퍼컷 날리는 윤석열 후보, 성평등 요구하는 국민에게 ‘여성가족부 폐지’ 어퍼컷 날리는 윤석열 후보, 승리의 퍼포먼스가 아니라 국민 삶 위협하는 퍼포먼스일 뿐입니다.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는 대한민국 불평등에 어퍼컷 날리겠습니다. 증세 계획 발표도 없이 복지 확대하겠다는 부실한 공약에 어퍼컷 날리겠습니다.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극복, 복지 강화를 위한 대안. 이 시대의 필요한 복지국가의 이름은 ‘기본소득 대한민국’.. 더보기
D-20, 주3일 쉴 수 있는 대한민국을 약속했습니다. 유세 3일차,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특별한 포퍼먼스를 했습니다. IT노동자가 많이 일하는 곳에서 과로에 고통받는 현실을 기본소득 처방으로 바꿔나가자는 취지의 퍼포먼스였습니다. 오준호 후보가 과로에 시달리는 노동자의 현실을 몸에 붙이고 고통받는 모습을 표현해주셨습니다. 저와 유세단이 기본소득 처방으로 고통을 몸에서 떼어내자 묵은 체증이 내려간 듯 상쾌한 상태로 변했습니다. 오준호 후보가 표정으로 만들어 낸 퍼포먼스였습니다. 전세계 딱 세 국가에만 있는 말이 있습니다. ‘과로사’입니다. 2020년 산재의 질병사망자 중 1위가 과로사입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후보는 주 120시간 노동도 괜찮다고 합니다. 전국민 과로사 시킬 후보입니다. 윤석열 후보 비판하면서 주 4일제 노동, 주 4.5일제 노동 이야기합니다. .. 더보기
D-21, 누구나 안전한 대한민국을 약속했습니다. 기호5번 오준호후보와 함께 누구나 안전한 대한민국을 약속했습니다. 오늘의 유세는 구의역에서 열었습니다. 2016년 시간이 없어 컵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며 일했던 청년비정규직노동자가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스러졌던 곳입니다. 기대캠프 유세단과 추모하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어제 안철수 후보 선거운동원의 사망 소식도 전해져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세계 경제규모 10위 강국인 대한민국에서는 여전히 노동자가 일하다 다치고 죽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으로 촘촘하고 강력하게 책임 묻는 것,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위험한 일자리, 나쁜 일자리 거부할 수 있는 힘이 노동자에게도 있어야 합니다. 수많은 노동자가 위험한 줄 알면서도 일합니다. 일하지 않으면 당장의 생계가 막막하기 때문입니다.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았거나 산재 책임.. 더보기
대선 선거운동 개시 첫날, 반목의 정치 끝내는 대선으로 시청역-광화문-디지털미디어시티-토론회-연신내. 오늘 제가 움직인 거리입니다. 선거운동이 개시되고 나서야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언론은 4자 후보만 보도돼서 국민께 다가갈 방도가 많지 않았는데, 이제야 그 기회가 왔기 때문입니다. 아직 선거벽보도 붙지 않고 공보도 집집마다 도착한 것은 아니지만, 정치신인 기호5번 오준호 후보를 궁금해하는 국민의 눈빛과 응원으로 큰 힘을 받았습니다. (그게 표정으로도 고스란히 드러나네요^^;;) 유세원들은 선거운동을 할 때, 저는 잠깐 토론회를 다녀왔습니다.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열린 두번째 심포지엄이었는데요, 청년, 민주주의, 노동 그리고 페미니즘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였습니다. 저는 ‘갈등’만 불거지는 요즘, 노동과 젠더 관점에서 청년의 연대를 끌어올릴.. 더보기
코로나 이후를 살아가는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내일도 문화예술> 간담회 벌써 일주일이 다되어가는 이야기를 이제야 전합니다. 요즘 오준호 후보는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기본소득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요, 정말 꼭 만나고 싶은 분들이 문화예술인이었습니다. 때마침 크리스마스 앞두고 오랫동안 서로의 위로가 되고 있는 지인 중 문화예술인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지인이 흔쾌히 주변의 문화예술인을 모아보겠다고 말씀해주셔서 간담회가 성사됐습니다. 인기리에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의 이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할 수 있는 기반을 위한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오랫동안 문화예술인의 사회안전망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술인복지법도 제정됐고, 문화예술인도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기본소득은 문화예술인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이야기 하나... 더보기
기본소득과 정치는 뗄레야 뗄 수 없습니다. 양당 후보만의 토론회를 방송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민주당의 ‘나 출마 안해!’ 선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출마선언, 여의도 정치개혁으로는 거대양당의 반목하는 구태정치를 바꿀 수 없습니다. 오늘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도 ‘누구나 나답게, 정치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개혁 5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기본소득과 정치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본소득은 우리사회 공유부에 대한 몫을 우리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충분한 기본소득을 위해서 무엇이 모두에게 돌아가야 할 공유부인지, 공유부 중 얼만큼을 되돌려야할지 서로를 설득하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충분한 기본소득이 지급된다면,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우리사회와 정치에 대한 관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기.. 더보기
오늘은 기본소득당 창당 2주년 오늘은 기본소득당의 두 번째 생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본소득당 창당 2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침 10시, 기본소득법 발의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발의한 기본소득 법안은 총 3개입니다. 기본소득공론화법, 기본소득탄소세법, 기본소득토지세법. 오늘 창당 2주년 기자회견에서 ‘기본소득법’ 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모두에게 조건없이 정기적으로 현금을 지급한다는 기본소득 정의뿐만 아니라 공유부를 국민에게 나눈다는 기본소득의 정당성, 재원마련의 원칙과 기존 복지 제도와의 관계 설정 등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치열하게 논의해야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기본소득법 발의를 계기로 대한민국 기본소득 논의를 더 깊고 넓게 이어가겠습니다. 오후에는 기본소득을 구현.. 더보기
일도 돌봄도 함께하는 대한민국 누구나 나답게 ‘내 이름’으로 불리는 사회,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와 함께 만들겠습니다. 요즘 외부일정을 많이 줄이고, 대선 준비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함께 정책도 만들고 선거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대선뿐만 아니라 지방선거도 틈틈이 챙기고 있습니다. 어제 함께 준비한 6번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돌봄’입니다. 저출생이 대한민국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정치권이 입을 모으지만, 제시하는 방안은 제각각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얼마 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생 후 1년 동안 월 100만 원 지급 공약을 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자라는 1년 동안만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육아휴직을 늘리고, 육아휴직급여를 늘리겠다는 후보도 많습니다. 그런데 육아휴직의 불평등을 짚는 후보는 없었습니다. 2020년.. 더보기
“여기, 이대녀가 있다” 2022 서프러제트 선언에 함께 했습니다. “여기, 이대녀가 있다” 2022 서프러제트 선언에 함께 했습니다. 최근 이대남 표심 잡으려고 이대녀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모는 정치권의 어리석은 행보가 이어지고 있어 기본소득당의 이대녀와 함께 ‘2022 서프러제트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끊임없이 이대남만 호명하고 있는 대선 선거판을 경험하며 존재가 삭제되는 참담함을 느끼고 있는 여성 당원으로 제안으로 기자회견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투표권은 있어도 유권자로서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을 꼬집기 위해 ‘2022 서프러제트 선언’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유권자로서의 존중을 넘어 성평등을 향한 정치와 기본소득 정치를 이어갈 것이라는 선언도 함께 했습니다. 저는 오늘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기자회견을 소개하고 진행하는 역할로 함께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여.. 더보기
누구든 나답게 기본소득 대한민국, 기대캠프는 쭈욱 직진합니다 오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는 선대위 개편한다며 멈췄습니다.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 선대위의 새 이름 ‘기대캠프’는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위해 쭈욱 직진합니다. 어제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의 새 슬로건을 공개했습니다. ‘누구든 나답게, 기본소득 대한민국’입니다. 누군가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는 대한민국, 차별에서 벗어나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전 국민 기본소득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저희 슬로건을 ‘누구든 기본소득, 나답게 대한민국’이라 읽어도 좋습니다. 슬로건 공개와 함께 선대위도 새 이름을 얻었습니다. ‘누구든 기대캠프’ 짧게는 ‘기대캠프’입니다. 기본소득은 우리사회 부를 모두에게 재분배할 방안입니다. 기본소득 대한민국은 능력으로 줄 세우고 줄 밖의 사람에겐 시혜적으로 복.. 더보기
기본소득 대한민국의 꿈을 함께 꾸는 소중한 당원들께 안녕하십니까.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신지혜, 원내대표 용혜인 입니다. 2021년의 마지막 날에 기본소득당의 지난 1년을 되돌아 봅니다. 올해 봄, ‘안 될 거 없잖아, 서울 기본소득’ 구호가 서울을 물들였습니다. '기본소득 기본서울'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기본소득이 지닌 철학을 담아 성평등, 주거, 기후위기, 데이터주권, 돌봄, 노동, 동물권 정책을 함께 약속드렸습니다.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기본소득당은 '기본소득'만 한다는 오해에서 벗어나, 창당부터 꿈꿔온 '기본소득 있는 나라'의 든든하고 담대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던 첫 번째 시도였습니다. 수많은 당원들이 후원과 선거운동 참여로 힘을 보태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올해 가을, 기본소득당의 의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두 개의 의제조직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