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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식

인권 의식마저 '철새'인 안철수 후보, 서울시장 선거에서 그만 철수하십시오 인권 의식마저 '철새'인 안철수 후보, 서울시장 선거에서 그만 철수하십시오 “거부할 수 있는 권리도 존중 받아야 한다” 바로 어제(18일) 퀴어문화축제에 대한 질문의 답변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한 말입니다. 1년에 단 하루, 보이지 않는 존재로 여겨졌던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외치는 날조차 ‘보지 않을 권리’를 운운하며 반대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철새 인권 의식’이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안철수 후보에게 묻습니다.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에게 성소수자 서울 시민은 인권이 부정되어도 괜찮은 존재입니까? 안철수 후보에게 다른 사람의 의견은 한 사람의 인권보다 앞설 수 있습니까? 광화문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집회와 행사 중 오직 퀴어문화축제 개최만 정치권 논쟁에 오르내립니다. 단순히 보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더보기
야당이 “초딩”? 우상호 후보는 본인의 차별적 인식부터 돌아봐야 합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SNS에서 야당 후보들의 행보를 “초딩 같은 얘기”라며 비판했습니다. 참으로 “386아저씨 같은 얘기”입니다. 상식이 있다면 '초등학생'을 어떻게 비하 표현으로 쓸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청소년이 모자라고 미성숙한 존재, 시혜나 훈계의 대상이 아니라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인권의식입니다. 유권자는 아니더라도, 동등한 시민이고 엄연한 정치적 주체입니다. 만약 '초등학생'이 투표할 수 있다면 우상호 후보께서도 그런 말 함부로 하셨겠습니까. 반대로 우상호 후보 역시 “386 아저씨”라 비판하면 무시 받는다고 불쾌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서울시장은 선거권자만을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청소년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를 먼저 존중해야 할 자리입니다. 명색이 집권여당의 서울시장 유력 후보십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