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애인시설

정세균 총리님, 장애인거주시설 신아원 집단감염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요청합니다 정세균 총리님, 장애인거주시설 신아원 집단감염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요청합니다 오늘 용혜인 원내대표와 중대본의 신아원 긴급분산조치를 요구하는 광화문 농성장을 찾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12월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신아원은 코호트 격리되었습니다. 최초 확진 10일 만에 6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코호트 격리’ 자체가 비확진자의 안전을 해치는 조치임이 드러난 셈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계속 늑장대응하고 있습니다. 6차례의 전수검사를 하는 동안 확진자가 늘어만 갑니다. 여전히 신아원의 장애인들은 외부와 단절된 채 갇혀있습니다. 이는 방역을 위한 최선의 조치가 아닙니다. 좁은 공간에서의 공동생활, 식사와 목욕 등 기본적인 의식주를 공용공간에서 해결해야 하는 신아원은 ‘비대면’이라는 방역의 대원칙.. 더보기
방역과 감금 사이, 코호트 격리 중에 죽어가는 사람들,무대책 격리 대신 병상 확보와 임시 거주시설 마련이 필요합니다 방역과 감금 사이, 코호트 격리 중에 죽어가는 사람들, 무대책 격리 대신 병상 확보와 임시 거주시설 마련이 필요합니다 오늘 0시 기준, 서울에서 387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보름 째 300명 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사망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 거주시설과 요양병원 등이 ‘코호트 격리’ 되며 내부 확산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호트 격리가 확진자 발생 - 내부 감염 - 사망자 발생의 악순환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일단 코호트 격리 시설로 지정이 되고 나면 치료, 전원, 이주 등 적절한 조치 없이 '격리'만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상의 '감금'과 '방치' 입니다. 이 때문에 어제 서울시청 앞에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발달장애인 시설.. 더보기
170420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고양주권자파티 오늘은 달력에 '장애인의 날'이라고 표시되어있는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입니다. 처음으로 참가해 본 "한국피플퍼스트대회"에는 발달장애인들의 외침이 가득했습니다. 발달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는 선거공보, 투표용지 보장하라.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보장하라. 발달장애인은 꼭두각시가 아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 ​​​ 그리고 오후 4시, 고양주권자파티에서 수년째 '1인가구'로 살고 있는 국민으로서 주거정책의 변화가 필요함을, 언젠가 가족을 이룰 과도기적인 상태의 '자취생'이 아니라 본인의 현재 상태로서의 '1인가구'로 봐야한다는 것, 그래야만 국민에게 필요한 제도가 닿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여는 발언으로 나누고 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