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열사51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많은 전태일들의 든든한 곁이 되기 위한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수많은 전태일들의 든든한 곁이 되기 위한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어제 저녁 한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태일 열사가 산화한지 51년이 되는 날을 하루 앞두고, 경찰이 빼곡히 전태일 다리를 둘러싸 전태일 열사 동상 곁에 아무도 오지 못하게 한 사진이었습니다. 전태일 열사에겐 한자를 잘 읽을 수 있는 ‘대학생’ 친구라는 곁이 필요했고, 자신은 여성 노동자의 곁이 되고자 풀빵을 나눠주는 연대의 삶이 전태일 열사의 정신입니다. 정치권의 모두가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말하지만, 정작 정부는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이어 노동자의 곁에 서고자 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막기에 급급합니다. 국무총리는 방역수칙 어겼다고 사과하고, 수 만 명의 사람들이 스포츠 경기장에 경기를 즐기는 것은 괜찮지만, 노동자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