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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삭감

비례대표경기도의원투표에서 기호8번 노동당의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지혜입니다. 2018지방선거에 비례대표경기도의회의원선거에서 노동당의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 자원활동을 통해 장애인을 만나며 사회적 약자를 구조적으로 차별하는 세상을 배웠습니다. 사람보다 이윤이 우선인 사회 속에서 장애인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지워진다는 것을, 때론 사회의 견고한 벽을 유지하기 위해 누군가의 존재를 ‘불허’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사회의 모순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시작한 사회운동이 출마까지 이어졌습니다. 4년간 저나 노동당의 힘이 필요한 곳에 여력이 되는 한 최선을 다해 함께 했습니다. 본선거운동 직전, 최저임금 삭감법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문재인정부는 이를 거부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20년간, 갈수록 벼랑끝에 내몰린 사람들의 현실이 최저임금 노.. 더보기
180608, 노동당 신지혜, 사전투표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지지 오늘 사전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화정1동에서는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관내선거인이라는 이유로 빨리 할 수 있었는데요, 관외선거인은 다소 줄이 길 정도로 사전투표를 하시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 오늘의 선거운동 지원을 위해 광주로 향하던 길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환대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저, 그마저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마음에서 시작한 세월호 연대 활동이었습니다. 어느덧, 4주기를 맞이한 세월호 참사를 함께 기억하고 진상규명을 위해 애쓰시는 일산시민들이 지지후보로 저도 선언해주셨습니다. 더욱 무거운 마음으로,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여러 활동에 함께 하겠습니다. ​ 오늘 저녁마무리유세는 경기광주역에서 진행했습니다. 경쟁 후보이기도 한 더불어민주당 유세차량도 같은.. 더보기
180604 노동당 신지혜,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 기자회견 ​ 오늘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2년전 겨울내내 민중총궐기를 이끌어온 민중공동행동이 최저임금삭감법 폐기를 촉구한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정당별 발언을 1명씩 했는데, 노동당에서는 비례대표경기도의원 후보로 제가 발언했습니다. ​ 노동당 신지혜입니다. 저는 최저임금 노동자입니다. 최저임금 노동자인 저에게 가슴뛰게 하는 구호가 있었습니다. 바로 “최저임금 1만원”입니다. “최저임금 1만원”은 노동당 당원이었던 고 권문석 동지가 최초로 요구했습니다. 며칠 전 권문석동지의 5주기 추모제가 있었습니다. 고인을 뵙기가 민망했습니다. 이제 최저임금 1만원이 실현되려나 기대를 가지고 있던 찰나였습니다. 하지만 참담합니다. ​ 이 참담함이 깊은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 회의결과를 볼 때 국회.. 더보기
[오마이뉴스] "'대한민국의 '을'들과 함께한 노동당, 함께해 달라" "'대한민국의 '을'들과 함께한 노동당, 함께해 달라" 2018.5.25 "부모님은 노후걱정에 허리가 휘고, 동생은 높은 등록금에 미래를 저당 잡혔습니다. 친구들은 너무 오래 일해서 얼굴보기도 힘들고, 조카들은 건물주가 꿈이라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 (신지혜 후보) 선거에서 두 번의 고배를 마신 30대 여성 활동가인 신 후보는 "두 번의 낙선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정당의 이름으로 정치를 시민의 이름으로 요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언제나 '을'들의 편에 선 진짜 야당,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 노동당이 경기도에서 시작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525132104787​ 더보기
180528 최저임금 삭감법이 통과되었습니다. ​ (본회의에서 최저임금 삭감법에 대한 투표결과 사진) 2년 전, 총선에 출마했을 때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난 5년간 납세한 세금이 없는 몇 안되는 후보로 말입니다. 재산은 그렇다치더라도 소득세를 내지 못한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저는 최저임금 노동자였기 때문입니다. 악의적인 기사에 SNS를 통해 소득세를 내고 싶어도 낼 수 없다고, 최저임금 올려서 소득세 낼 수 있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처럼 최저임금을 받아서 소득세를 낼 수 없는 사람이 전체 노동자의 절반이나 됩니다. 우리나라의 노동자 중 절반은 저임금 노동자라는 이야기입니다. ​ (오늘 오후 12시, 본회의전에 국회앞에사 정당연설회에서 제 이야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국회는 노동자 중 절반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삶을 흔들어놓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