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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캠프

180707 평화캠프 서경지부 나들이 ​ #평화캠프 서경지부 합동나들이, 네팔에서 오신 활동가들과 목욕보조활동 비누방울팀과 장애청소년성인 나들이 하늘달리기팀, 그리고 한달전까지 장애어린이와 함께 하는 #인연맺기학교 마치고 #인연썸머 열심히 준비하시는 우리 자원활동가들까지 함께 해서 더욱 즐거웠던 시간, #난지캠핑장 피크닉존에서 김밥,피자,치킨으로 배를 채우고, 네팔분들과 함께 하려고 챙겨온 전통부채, 웇놀이, 제기, 투호 그리고 비눗방울까지. 아낌없이 놀았고 날씨마저 도와주었다. 나이,장애,성별,국가,종교 등과 상관없이 어우러졌던 오늘, 우리는 어떤 공존을 더 만들어낼 수 있을까. with.Nabin Kumar Khadka, Mahesh Rawal 더보기
180519-20, 38주년이 된 광주민중항쟁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 10일간의 광주민중항쟁 이후로 38년이 흘렀습니다. 역사책에야 광주민중항쟁의 기간이 적혀있지만, 광주민중항쟁 관련한 #metoo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누군가에겐 10일이었을 항쟁이 누군가에겐 아직도 진행형이겠구나 싶습니다. 세상에 내 이야기를 내놓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숨죽이고 살아야 했을까요. 38년이 지나도 밝혀지지 않은 진상규명, 국민에게 총을 쏘라고, 국민을 학살하라고 명령한 책임자의 처벌, 그 아떤 것도 이루어지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는 광주민중항쟁을 단지 알리기 위해서 목숨을 바쳐야했던 엄혹한 시간들, 새로운 진실과 여전히 먼 진상규명 사이에서 평화캠프 2018광주역사기행 를 준비하는 마음이 한없이 무겁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한달간, 광주역사기.. 더보기
장애어린이와 1박2일 겨울캠프! 자원교사 모집합니다^^ 장애어린이와 1박2일 함께 할 짝꿍교사 모집 중!! 발달장애어린이와 1박2일 신나는 겨울을 보낼 짝꿍교사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고 있어요. 함께 눈썰매도 타고, 그릴에 고기도 구워먹고, 짝꿍과 인연을 맺는 자원활동, 관심있는 분들, 얼른 신청해주셔야 합니다! ​ 미리봄 겨울캠프 홍보웹자보! 18학번 새내기와 장애어린이가 함께 하는 겨울캠프, 장애어린이 짝꿍교사 모집 1/27-28 1박2일 누군가에게는 설레이고 기다려지는 방학이 갈 곳 없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장애어린이들에게는 답답하고 지루한 시간이 됩니다. 이번 겨울, 그 시간이 외롭지 않도록 1대 1로 짝꿍이 되어 함께 신나게 눈썰매를 탈 짝꿍 선생님을 찾습니다! *날짜 : 1월 27일-28일(1박2일) *참가대상 : 대학 입학을 앞둔 18학번 예.. 더보기
20160423 평화캠프 고양지부 세상길들이기 번외나들이 오늘 오랜만에 평화캠프 고양지부 세상길들이기 번외나들이가 있었습니다. 미세먼지를 뚫고 모인 우리는, 고양누리길걷기축제 7km 코스에서 만연한 봄을 마주했어요. :) 올해는 번외나들이로 시작을 했는데요, 발달장애성인과 한달에 한번 나들이로 인연을 맺는 세상길들이기는 5월부터 쭈욱 활동을 이어 나갑니다 :) 더보기
11.28 발달장애성인과 함께 하는 나들이 '세상길들이기' 이야기_ *세상길들이기는 발달장애성인과 지역주민이 한달에 한번씩 만나 나들이를 하며 인연을 맺는 자원활동입니다. 날씨가 추워진다고 일기예보에서 잔뜩 겁을 주던 날이었습니다. 평소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나들이를 해오던 ‘세상길들이기’는 추운 날씨를 고려해서 프로그램을 조금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오전에는 실내프로그램을 하다 점심을 먹고 날씨가 그나마 따뜻한 오후에 시간 맞춰 나들이를 하기로 했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이 화정에 있는 평화캠프 사무실에 모일 때는 조금씩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자원활동가들과 활동참여자의 손에는 우산이 들려 있었고 모두 따뜻한 옷차림이라 다행이었습니다. 첫 번째 활동은 탈그림 그리기_ 처음에는 탈을 쓰고 바깥으로 나가볼까 했지만 이내 부끄러워진 우리는 각자의 스타일대로 탈을 .. 더보기
[고양신문] "인권교육 활성화 통한 문화적 토대 구축이 우선" “인권교육 활성화 통한 문화적 토대 구축이 우선” 고양시 인권도시 어떻게 만들 것인가 좌담회 [1245호] 2015년 11월 02일 (월) 14:36:43 남동진 기자 xelloss1156@naver.com “인권도시 계획과정에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 “이번 계획을 계기로 시민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의식향상에 기여했으면 좋겠다.” 지난 8월 27일 고양시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이다. 인권평화도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는 11월 중순 연구용역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현재 10명 규모로 인권위원회 구성을 준비하는 등 구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고양시 인권연대(준)는 오는 12월 인권침해 .. 더보기
[시사IN] 불탄 공부방에 '기적의 책' 천권 보내다 불탄 공부방에 ‘기적의 책’ 천권 보내다 시사INLive|고재열 기자 입력 11.08.18. 10:40 (수정 11.08.18. 10:40) 지난 6월12일, 서울 강남구 포이동 266번지 일대의 판자촌, 포이동 재건마을에 화재가 났다. 불로 전체 96가구 중 75가구가 피해를 보았다. 주민들은 대부분 1980년대 강제 이주당한 철거민들이었다. 수십 년 동안 포이동 재건마을 주민들은 '투명인간'처럼 살았다. 아무도 이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러다 화재가 났다. 화마는 더 빼앗을 수 없는 사람들의 마지막 희망까지 앗아갔다. 그러나 사람들은 무심했다. 아무도 관심을 써주지 않았다. 심지어 강남구청조차도. 강남구청은 예산이 부족해 서울시에 지원 요청을 했는데 답이 지연된다며 화재 잔해도 치워주지 않아 주.. 더보기
[한국일보] 신지혜 "남의 시선만으로도 상처 입는 약자들 돕는 게 제 일" 신지혜 "남의 시선만으로도 상처 입는 약자들 돕는 게 제 일" 한국일보| 입력 11.07.12. 21:17 (수정 11.07.12. 22:55) 서울 강남구 포이동 인연공부방 팀장 신지혜씨. 신씨는 봉사를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포이동 판자촌 인연공부방 지킴이 신지혜씨 지난 달 12일 서울 강남구 포이동 266 판자촌에 불이 났다. 불은 96가구 중 75가구를 태우고서야 꺼졌다. 발을 동동 구르며 타들어가는 집을 지켜보던 동네 아이들이 소식을 듣고 급하게 달려온 누군가의 얼굴을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 신지혜(25) 포이동 '인연공부방' 팀장이었다. '인연공부방'은 2005년 겨울 빈민 운동 활동을 하던 대학생들이 일상적 연대를 고민하면서 만들어졌다. 미취학 아동부터 고교생까지 13명이 공부하.. 더보기
[한겨레] 화마에 잿더미로 변한 '포이동 판자촌' 30년 터전 잃은 주민들 '쫓겨나나' 불안감 화마에 잿더미로 변한 ‘포이동 판자촌’ 30년 터전 잃은 주민들 ‘쫓겨나나’ 불안감 한겨레| 입력 11.06.13. 21:20 (수정 11.06.16. 09:30) 현재 이미지 공유하기 [한겨레]마을밖 화재로 75가구 삼켜 이재민들 천막 등에서 밤새 "철거 두려워 조바심냈는데" 지난 12일 화재로 판자촌 대부분이 잿더미가 된 '포이동 266번지(현 개포동 1266번지) 재건마을' 이재민들은 13일에도 그곳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강남구청이 지정한 구호소인 구룡초등학교 강당도 마다하고 컨테이너로 만든 마을회관과 천막에서 하룻밤을 뜬눈으로 지샜다고 했다. 그동안 퇴거압력에도 꿋꿋이 버텨왔지만, 한순간 화마에 폐허가 된 삶의 터전에서 이제 영영 쫓겨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수서경찰서는 이날 마을 .. 더보기
신연희 강남구청장에게 4년만에 다시 전해드리는 편지 신연희 강남구청장에게 4년만에 다시 전해드리는 편지 안녕하세요, 저는 4년 전이었던 2011년 6월 14일 오전에 개포4동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포이동 재건마을’로 널리 알려진 곳에서 강남구청장님을 처음 마주했던 신지혜입니다. 2011년 6월 12일, 포이동 재건마을의 96가구 중 75가구가 전소될 정도로 큰 화재가 났습니다. 화재가 나고 이틀 후, 강남구청장님은 마을을 방문해 처음으로 주민을 만나셨지요. 당시 저는 ‘평화캠프 포이동 인연공부방’의 코디네이터로 화재로 집을 잃은 공부방의 어린이와 청소년들과 함께 살기로 작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강남구청장님이 마을회관 1층에서 주민들과 처음 만났을 때도 함께 하고 있었지요. 그리고 그것이 주민들과의 마지막 만남이었지요. 강남구청장님은 화재가 나서 모든.. 더보기
[행신톡기고] 함께 살아가기를 꿈꾸는 사람들 발달장애인의 현실 말아톤, 7번방의 선물, 아이엠샘. 이 세 영화의 공통점은 발달장애인이 영화 속 주인공이라는 것이다. ‘발달장애인’이란 지적장애나 자폐성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을 뜻하며, 이들은 의사소통이나 사회적 상호작용능력이 부족하다. 발달장애인마다 다르긴 하지만, 누군가는 깊은 사고나 대화를 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누군가는 눈을 마주치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등의 관계를 맺는 것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를 다니고, 교우관계를 맺고, 직업을 구하는 등의 일상생활에서 누군가의 도움을 꼭 필요로 한다. 이 도움과 지원은 발달장애인이 삶을 마치는 날까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가족’에게 전담하고 있다. 그나마 학교를 다니는 동안에.. 더보기
발달장애성인들과의 1박2일 캠프를 후원하는 "천연모기퇴치제" 판매해요. 사단법인 평화캠프 고양지부 “천연모기퇴치제”를 판매합니다. 두근두근 여름캠프가 며칠 안 남았어요. 고양지역에 살고 있는 발달장애성인과 지역주민들이 1박2일동안 서로를 알아가는 즐거운 여름추억을 만들고자 합니다. 뜨거운 여름을 서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소외된 사람의 삶을 배우고 바꿔나가기 위해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우리들만의 여행을 떠납니다. 가평까지 타고 갈 버스를 빌리기 위한, 몸에 좋은 간식을 나누기 위한, 재밌는 프로그램의 재료를 사기 위한 재정사업으로 천연모기퇴치제를 판매합니다! 지역주민과 발달장애성인의 만남을 응원하시는 분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바라는 분들~! “천연모기퇴취제”를 구입하셔서 세상길들이기 1박2일을 나눔캠프가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상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