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59일만에 이선호님의 장례를 치르는 날 김동식 구조대장님이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9일만에 이선호님의 장례를 치르는 날 김동식 구조대장님이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쿠팡 물류센터의 화마가 결국 김동식 구조대장님을 삼키고야 말았습니다. 구조대원 먼저 내보내고 정작 본인은 돌아오지 못했다는 소식에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무사귀환을 바랐지만 결국 비통한 소식이 전해졌네요. 30분 남짓의 산소통이 전부였던 그에게 대피공간 마저도 물품이 빼곡하고 미로같은 화재 현장은 죽음의 장소가 되고야 말았습니다. 화재 원인 밝히는 것뿐만 아니라 화재 진압을 어렵게 해 인명 피해까지 이르게 한 경과까지 철저하게 조사해 쿠팡측에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누군가의 일터가 누군가의 마지막 장소가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야만 모두가 안전하다는 당연한 말을 아프게 곱씹어봅니다. 구조대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