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사무총장, ‘혐오발언’ 이력 면밀히 따져 공천에 반영한다던 자신의 말에 책임져야
지난 3월 1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의 비례연합정당 관련 언급 중 “성소수자 문제로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을 일으킬 정당과의 연합은 어려움이 있다”라는 ‘혐오발언’에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합니다. 혐오발언에 대한 정의는 포털사이트에 검색만 해 봐도 금방 나옵니다. 혐오발언은 “국적, 인종, 성, 종교, 정치 이념, 사회적 위치, 외모 등에 따라 특정한 그룹의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폄하, 위협, 선동하는 발언”입니다. 윤호중 사무총장의 발언은 ‘성소수자 문제는 소모적 논쟁’이라는 뜻을 담고 있기에, 이는 성소수자를 배제하고 존엄을 해치는 명백한 혐오발언입니다. 더불어 산다는 것은 누군가의 존재를 온전히 받아들이며, 함께 살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찾는 과정일 것입니다. 지난하더라도 더 많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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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와 노동당을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부족한 제 손을 잡아주신, 노동당을 지지해주신 분들께.... 1,992명의 절실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사회변화를 바라는 그 마음도 잊지 않겠습니다. 13일간의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때론 먹거리로, 전화로, 악수로, 응원의 말로. 그 한분 한분은, 젊은 정치인에 대한 열망을,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미는 연대의 의미를, 나의 삶의 변화를 바라고 있는 분들이셨습니다. 그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으로 더 힘찬 걸음을 내딛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저와 노동당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당원님들, 저의 가족들과 친구들, 10년 간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해오면서 인연을 맺었던 분들, 고양시에 터잡으며 알게 된 모든 분들, 보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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