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없는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0709 택배없는날 기자회견 다녀왔습니다. 먼저 택배,배달 노동자들께 감사하다는 인사을 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수많은 국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택배,배달 노동자들의 고된 노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기자회견에 함께 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노동이 더 양극화됐습니다. 무급휴직을 강요받아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한편, 재택근무하면서 실질적으로 일하는 시간이 더 늘어나거나 고객과 비대면 할 수 있는 택배와 배달 노동시간은 늘고 노동강도는 더 세졌습니다. 그 결과 안타까운 죽음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세계, 4차산업혁명 시대에 노동 역시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플랫폼이 24시간 노동지시할 수 있는 시대에 맞서 노동자의 시간주권을 얻기 위한 투쟁이 필요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