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동쪽방촌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난 서울시장선거를 준비하며 만났던 동자동쪽방촌 주민분들의 목소리를 다시 들으러 쪽방촌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서울시장선거를 준비하며 만났던 동자동쪽방촌 주민분들의 목소리를 다시 들으러 쪽방촌을 방문했습니다. 반갑게 맞이해주신 주민분들과 함께 쪽방촌에서 열리고 있었던 쪽방사진전, 를 둘러보며 주민분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쪽방촌주민분들께서 사진들을 설명해주시며 쪽방에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주민분들이 직접 자신의 삶터를 찍은 사진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임대료를 내면서도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왔던 쪽방촌의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습니다. 여름이면 비가 새고 10가구 이상이 같이 쓰는 화장실에 똥물이 넘쳐도 신경쓰지 않던 집주인들이 이제와서야 '아름다운 민간개발'을 주장하며 세입자를 내쫓을 궁리를 하고 있는 까닭에 쪽방촌 주민들께서는 불안에 떨고 계셨습니다. 오늘 만난 쪽방촌 주민들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