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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20160405 식목일 기념 생태공약 발표

4월 5일 식목일, 식목일을 맞아 고양시갑 기호5번 노동당 신지혜가 생태공약을 발표했습니다.

1. 산황동 골프장 증설 막아내겠습니다.
고양시민의 맑은 숨을 위한 숲, 그 숲을 없애고 골프장을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막겠습니다. 증설될 골프장은 고양시민이 마시는 물을 걸러주는 고양정수장에서 30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 생깁니다. 고양시민의 안전한 물을 마실 권리를 지키겠습니다.

2. 서울문산민자고속도로 전면재검토
아직 첫 삽을 뜨지 않았습니다. 문화재를 훼손하고 고양시민이 사랑하는 공원과 산을 해치지 않겠습니다. 국책사업이라면서 민자사업자에 이익이 되는 민자고속도로를 막겠습니다. 국책사업을 막기 위한 국민의 힘을 모으겠습니다.

3.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 그리고 탈핵
우리나라는 전기가 남아돕니다. 그래서 심야전기는 할인도 해줍니다. 그런데도 국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핵발전소를 더 짓겠다고 합니다. 핵발전소 건설과 송전탑의 건설로 혜택을 보는 이는 몇개의 건설업체와 지나치게 전기를 싸게 쓰는 대기업입니다.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 국가의 에너지정책을 바꾸겠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한다는 위기 의식이 높아만 갑니다. 급식에서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례제정을 위한 지원 및 법개정을 하겠습니다.

4. 생태적인 교통, 마을버스 공영화
대부분 민자사업으로 진행될 지하철 신설, 국가철도계획으로 진행된다하더라도 고양시 예산만 수백억이 들어갑니다. 지하철 신설과 역세권 개발은 땅주인과 집주인, 건물주에겐 도움이 되지만, 세입자의 삶은 불안해집니다. 유동적인 도로망, 줄어드는 인구를 고려해야 합니다. 공사과정에서의 엄청난 예산과 기간, 교통체증 등을 고려해볼때 지금 당장 교통불편를 해소하고 마을버스 기사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마을버스공영제가 훨씬 생태적인 교통수단입니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마을버스, 마을과 지금의 지하철역을 잇는 마을버스로 땅을 파헤치지 않겠습니다.

5. 생태적 사회로 전환을 위해 노동환경을 바꾸겠습니다.
주민의 삶의 질보다 개발이익이 우선되는 사회를 바꾸겠습니다. 생태적 사회와 생태적 삶의 고민을 위해서라도 여유로운 삶은 필요합니다. 삶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지기 위해서라도 소득이 보장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