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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신지혜

[브리핑] 신지혜-용혜인 대표, 영리병원반대 농성장 및 공무원노조 해직 복직투쟁 농성장 방문 (2/16)

[브리핑] 신지혜-용혜인 대표,

영리병원반대 농성장 및 공무원노조 해직 복직투쟁 농성장 방문

 

216일 오후130,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스쿨미투, 문재인 정부는 응답하라집회를 마치고, 그 곁에서 농성장을 지키고 계신 분들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사진설명 : 영리병원 반대 투쟁을 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들과 노동당 신지혜, 용혜인 대표, 이혜정 총무실장 및 박기홍 사무총장이 함께 투쟁승리를 다짐하며 사진을 찍었다.


 

보건의료노조는 제주의 영리병원을 막아내기 위해 24시간 철야농성을 하고 계십니다. 박근혜 정권부터 시도하려다 실패한 정책을 적폐청산을 외쳤던 문재인 정부에서 시도되고 있는 것이 한탄스럽습니다. 제주의 영리병원이 지어진다면, 전국적으로 국민건강보험 자체가 위태로워지기 때문에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천막 하나 없이 거리에사 밤을 지새고 있었습니다.

병원을 단 한번도 운영한 적 없는 기업이 영리병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허가한 것도 말이 안됩니다. 이미 그 병원에 잡힌 압류만 천억이 넘습니다. 병원에서 일하고자 하는 의사도 없습니다. 제주도민 역시 반대하고 있습니다. 영리병원이 만들어질 단 하나의 이유가 없는 상황인만큼 34일 이전에 반드시 영리병원에 대한 모든 계획이 철회될 수 있도록 노동당 역시 힘을 보태는 것을 약속하고 왔습니다.

사진설명 : 공무원노조 해직자 복직투쟁 농성장 앞에서 해직자들과 신지혜, 용혜인 대표가 투쟁연대를 약속하며 사진을 찍었다.

영리병원반대 농성장에서 경복궁역 방향으로 조금 만 더 걷다보면 곧바로 공무원노조 해직자 복직 투쟁 농성장이 있습니다. 농성을 다시 시작한지 180여일, 1819대 심지어 20대 국회에서도 해직자 복직을 위한 법률 제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2012,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이던 시절, 참여정부에서의 공무원 해직에 대해 반성한다고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변화가 없는 답답한 현실입니다. 누군가 단식을 해야지만 목소리를 들어주는 정부의 야만을 이제는 멈춰야 합니다.

2004, ‘노동기본권 확보노동조합 건설을 이유로 해직된 공무원들은 긴 투쟁기간동안 몸과 마음의 건강도 점점 잃고 있습니다. 298명의 국회의원 중 176명이 해직자 복직을 위한 법류제정에 함께 했습니다. 이제는,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요구하다 해직된 이들이 국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 길에 노동당이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