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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의 약속

🛵라이더유니온과 함께 💡서울을 바꾸는 간담회💡

🛵라이더유니온과 함께 💡서울을 바꾸는 간담회💡

이번 주는 노동 관련 간담회를 두 차례 진행될 예정입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민에게 한결 더 가까워진 배달노동을 하시는 분들의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발표드렸던 ‘안전노동특별시’와 관련된 정책과 플랫폼과 연관성이 큰 ‘데이터 민주주의’ 관련 정책을 중심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최근 라이더유니온은 배달노동자는 엘리베이터를 못타게 하거나 화물 엘리베이터를 타게 하는 등 배달노동자를 존중하지 않는 ‘갑질 아파트’ 행태에 대해 문제 제기한 상황입니다.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의 공간에서 모두의 인권을 존중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나아가 플랫폼 소유 기업이 기본소득을 외치면서도 노동권은 존중하지 않는 행태에 대해 지적하며, 플랫폼 소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기본소득의 권리를 요구하는 논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지난 10년의 박원순 전 시장의 노동 관련 정책에 대한 비판적 견해와 함께 배달노동자를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들이 예산을 이유로 소외되지 않는 서울을 만들어달라는 당부까지 간담회가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플랫폼 노동자, 배달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하고 그들의 몫을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 2월 22일
기본소득당 서울시장후보
신 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