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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신지혜

서울을 민트로 채워나갈 13일의 여정, 이제 시작합니다

 

여야가 ‘단일화 논쟁’에만 빠져있던 지난 두 달, 저 신지혜는 꾸준히 서울시민 여러분을 만나고 눈을 맞추고 서울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듣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1년 넘게 지속되어왔던 코로나19 불평등을 온몸으로 겪고 계신 시민분들은 제가 들고 있던 재난지원금 보편지급 피켓을 반가워해주시고 공감해주셨습니다.비록 마스크 위의 눈빛으로 눈인사를 건네고 허리숙여 인사드리는 것이 최선이었지만, 힘내라고 격려해주시고 간식과 핫팩을 쥐어주며 응원을 해주시던 시민분들 덕분에 마음이 든든해졌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제 본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감히 자부하건대 12명이나 되는 서울시장 후보 중 저 신지혜가 가장 오랫동안 탄탄하게 이 선거를 준비해온 후보일 것입니다. 작년 9월 가장 처음 출마선언을 한 후 7개월동안 차근차근 ‘기본소득, 기본서울’ 정책을 준비하고 발표해왔습니다. 가장 처음 거리로 나서며 출퇴근길 시민분들에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76번의 정치 메시지를 발표하고 8번의 정책발표를 하는 와중에도 꾸준히 현장의 활동가들과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33곳의 단체들과 ‘서울을 바꾸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5번의 정책협약을 진행하며 모든 시민의 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는 평등한 서울 유니버스를 완성했습니다. 12명의 서울시장 후보들 중 저 신지혜가 가장 많은 시민들을 만났고 가장 많은 현장을 방문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모든 분야에서 당장 서울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준비된 후보, 친문과 반문이 아니라 기본소득과 페미니즘으로 새로운 서울을 만들 수 있는 후보, 거대양당정치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는 탄탄한 한 표, 저 신지혜가 유일합니다.

이제 내일부터 본선거가 시작됩니다. 사람만 다르고 비전은 다를 바 없는 후보들 사이에서 저 신지혜가 ‘안 될 것 없는’ 밀레니얼 세대의 정치를 제시하겠습니다. 서울 기본소득과 함께 만들 평등한 서울 유니버스, ‘안될 것 없잖아’라고 발칙하고 당차게 서울시민께 묻고, 서울시민의 손을 잡아나가겠습니다. 모든 시민의 손을 잡는 서울, 저 신지혜가 만들겠습니다.

이제껏 그래왔듯, 남은 시간들도 최선을 다해 시민여러분의 손을 잡겠습니다. 서울을 경쾌한 민트로 물들일 13일의 여정에 서울시민여러분의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