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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권

직장 내 괴롭힘으로 멍들고 있는우리 국민을 살리는 정치가 절실합니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멍들고 있는 우리 국민을 살리는 정치가 절실합니다 내가 무능한 존재로 느껴지고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을 걷고 있는 것 같아 괴롭다 직장 내 괴롭힘 고통을 호소했던 노동자, 하지만 겉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내세우던 경영진의 묵인과 방조에 결국 죽음을 택하고야 말았습니다. 그와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마련해둔 네이버 본사 추모 공간에 근조 리본을 달고 왔습니다. “데이터 경제, IT 강국” 등 화려한 타이틀 아래 짓눌리고 있는 IT 노동자의 현실은 고강도 노동환경,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그리고 직장 내 괴롭힘이었습니다. 꺼지지 않고 밝혀 있었던 IT 업계의 불빛과 대조적인 노동자의 처우, 기술발전과 IT 서비스 혜택을 누리고 있는 국민 모두 함께 바꿔나가야 할 문제입니다. 정부가 어.. 더보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4월 5일 유세 중에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를 방문했습니다. 류현철 소장님을 비롯해 5분의 활동가의 환대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중 노동 관련 공약을 내세운 후보가 없진 않지만, 노동안전 분야로 공약을 발표한 후보는 기호6번 신지혜가 유일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이틀 뒤 선거가 진행되긴 하지만, 짧은 임기가 끝난 후에도 가져가야 할 노동안전 과제에 대해 여러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서울시가 관할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곳에서 산업재해나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광역단체장으로서의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해주셨습니다. 구의역 김군 죽음에도, 서울의료원 태움으로 인한 간호사의 죽음에도 서울시의 대처는 지지부진 했습니다. 산업재해와 과로.. 더보기
알바노조 와 함께 "코로나 재난지원 및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을 협약했습니다 라이더유니온과의 간담회에 이어 오늘은 알바노조와 함께 정책협약을 진행했습니다. 알바노조 신정웅위원장님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 현장에서 일하는 알바노조 조합원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습니다. 최근 알바노조에서는 '모두에게 필요한 코로나 재난지원"을 요구하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에서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요구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불안정한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알바노동자들이 단지 '재직 중'이라는 이유로 코로나재난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바노조 신정웅위원장님께서 영업제한이 길어질수록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알바노동자들의 고통 역시 가중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