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담화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20대총선 고양시덕양갑 노동당 신지혜] 160113 "평화를 빕니다" 1월 수요일 오후 1시마다 고양시에 있는 소녀상 앞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러 갔다.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평화를 빕니다." 이 인삿말의 의미를 점점 배워가는 나날이다. 오늘도 소녀상 앞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셨다. 한일합의 이후 정부와 여당 정치인들은 '이해해달라'라는 말을 강요하듯 국민에게 전했다. '이해' 그리고 '양보' 오늘 대통령 담화문에서도 볼 수 있듯, 이해해달라는 요청이나 양보해달라는 요청은 '강자'들의 언어다. 누군가는 정확한 요구도 할 수 없이, 때로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에 '약자'가 놓여있다. '우리 기업'들이 이토록 절박하니 경제성장을 위해 노동자들에게 양보해달라는 말을 할 뿐, 이미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고민은 없다. 노동개혁은 더 이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