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이동 재건마을의 따뜻한 밥상 13일 수요일, 포이동 재건마을 4주기 행사 준비를 위한 회의를 하기 위해 포이동 재건마을로 갔다. 물론, 강남구청이 고용한 용역들이 마을 곳곳에 심은 상추를 짖이기기 전에 상추에 삼겹살을 구워먹자고 미리 말씀하시기도 했다. 마을주민들은 참 손이 크셔서 싱그럽게 자란 상추와 함께 고기와 버섯도 많이 준비하셨더랬다. 마을주민들과 때마침 수업하러 오신 포이동 인연공부방 샘들과 아이들까지. 도란도란 얘기나누며 4주기 행사가 어땠는지 얘기를 나눴다. 누구누구가 와서 공연해줬으면 좋겠다, 저녁은 삼계탕을 준비하려고 한다. 기념하고 싶지 않지만, 기억하기 위해서. 4년 전 마을재건에 함께 했던 시민과 단체, 정당에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서. 우리,여기서,함께 살아가고 싶다고 강남구청과 서울시에 마을주민들의 목소리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