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한일협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20대총선 고양시덕양갑 노동당 신지혜] 160120 용산참사7주기 그리고 위안부 한일합의 폐기 용산참사는 나에게 참 아픈 기억이다. 그땐 현장에 갈 수가 없었다. 부모님과 함께 하기로 한 1년의 시작이었기 때문이다. 용산참사를 뉴스를 통해 보며, 나와 가까웠던 이들이 연행되고 다쳤다는 소식을 보며,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을 TV를 통해 보며 느꼈던 답답함, 그리고 참담함. 그 기억은 아직도 강렬하다. 이후에도 나는 죄책감이라는 핑계로 그 현장을 찾지 못했고 '두개의 문' 다큐멘터리를 보며 답답한 분노를 다시 삼키곤 했다. 약한 이들을 개발이라는 명목 아래 쫓아내려 했고, 약한 이들이 마지막 남은 힘을 모아 발악하는 것을 국가는 폭력으로 찍어 누르며 사람을 죽였다. 용산 참사 7주기,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추모를 위한 자리에는 가지 못했다. 다만, 오늘도 함께 했던 위안부 한일합의 폐기 촉구하는 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