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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D-5, 광주에서 '젊은 야당, 대안 정당' 키워달라고 호소드렸습니다. 오늘 아침은 광주에서 열었죠. 사전 투표 첫 날, 광주를 향한 이유가 있습니다. 수십년동안 용감하게 대안 정치를 키워주신 분들이 광주시민들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광주시민들 만나면서 사퇴한 안철수 대표에 대한 분노를 몸소 경험했습니다. '광주시민 배신했다. 이제 다시 밀어줄 일 없다' 이동하기 위해 탄 택시기사님도, 오준호 후보 만나서 대화나눈 지나가시는 시민도 입 모아 말씀하셨습니다. 분노를 넘어 희망을 찾은 시민도 계셨습니다. '찍을 후보가 없어졌는데 오준호 찍겠다'며 두손 맞잡아 주신 감사한 광주시민들께 젊은 야당, 대안 야당 꼭 키워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유세 장소가 바뀔 때마다 선거운동에 새로운 분들이 하나 둘 결합해서 더 힘이 났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도 큰.. 더보기
D-6, 인천에서 기후멸종 대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오늘 아침은 인천 부평역에서 열었습니다. 새벽 사이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든 성사된 단일화 소식이 전해졌지만, 기대캠프는 흔들리지 않지요. 부평시장역-주안역까지 인천시민들께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오늘 인천 일정에는 인천 당원들도 함께 해 반갑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오늘 강조한 공약은 기후위기 벗어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가능하게 할 ‘탄소세 기본소득’입니다. 지구 온도가 계속 상승해 해수면이 높아지면 인천은 큰 피해를 입습니다. 인천시민에게 기후위기 극복의 과제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정치의 과제입니다. 탄소배출량을 줄여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는 걸 멈춰야 합니다.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탄소세 도입해야 합니다. 탄소세 때문에 불평등이 심화되지 않도록 탄소세수를 기.. 더보기
D-13, 부산에 오준호가 떴다! 부산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입니다. 명절이나 가족행사 때문에 부산을 온 적은 있어도 대선 후보 유세는 처음이었지요😽 설레는 맘으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중앙역, 부산시의회, 동래역, 연산역, 서면역에서 부산 시민들께 인사드렸습니다. 오준호 후보는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오준호가 왔다’ 기자회견 마친 후에 후보 일정으로 따로 움직이다가 저녁 유세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와~ 오준호다’ 박수치며 맞아주신 분들, 사진도 찍고 귀기울여 연설에 함께 해주신 분들 덕분에 어느때보다 힘찬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토론회 너무 잘봐서 꼭 응원오고 싶었다는 분들, 오준호 후보가 부산에 오기를 고대했던 당원과 지지자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부산도 작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했습니다. 광역단체장의 성폭력 때문이었습니.. 더보기
D-14, "어제 토론회 너무 잘하시던데요?" D-14, "어제 토론회 너무 잘하시던데요?" 오늘 새벽에 토론회가 끝이 났죠. 저도 오준호 후보 응원하는 토론 중계 끝나고 나서야 퇴근했습니다. 잠깐 눈 붙이고, 수원에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토론회 다음 날, 확실히 반응이 달라졌습니다. '이 늦은 시간에 누가 봐! 진짜 방송사 불공정하네!' 마음은 여전합니다만, '그래도 대선이니까' 하는 마음에 많은 국민께서 토론회를 지켜봐 주신 것 같습니다. 어제 토론회 잘 봤다, 너무 잘하더라 인사 받고 유세단도 신이 났습니다. 급히 사진도 못 찍고 광명역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KTX타고 부산에 갑니다. 내일 부산, 금요일엔 대구에서 뵙겠습니다. 더보기
D-19, 이 시대에 필요한 복지국가의 이름은 ‘기본소득 대한민국’ 입니다. 오늘은 제 마음의 고향, 고양시에서 유세하는 날이었습니다😍 화정-정발산-주엽에서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고양시에서 마이크 잡으니 또 마음이 웅-장해지더군요 🙂 아는 분들이 인사도 많이 해주셔서 마음이 따수워지기도 했습니다. 야근, 과로에 시달리는 국민에게 ‘주120시간 노동도 괜찮다’ 어퍼컷 날리는 윤석열 후보, 성평등 요구하는 국민에게 ‘여성가족부 폐지’ 어퍼컷 날리는 윤석열 후보, 승리의 퍼포먼스가 아니라 국민 삶 위협하는 퍼포먼스일 뿐입니다.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는 대한민국 불평등에 어퍼컷 날리겠습니다. 증세 계획 발표도 없이 복지 확대하겠다는 부실한 공약에 어퍼컷 날리겠습니다.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극복, 복지 강화를 위한 대안. 이 시대의 필요한 복지국가의 이름은 ‘기본소득 대한민국’.. 더보기
구로역에서 출근길 아침인사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구로역에서 시민분들을 만났습니다. 어두컴컴한 새벽녁부터 하루를 시작하시는 시민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출근하시던 시민분들께서 바쁜 발걸음을 멈추고 제가 들고 있던 재난지원금 보편지급 피켓을 유심히 들여봐주셨습니다. 어떤 시민분은 지하철로 향하던 발걸음을 돌려 핫팩을 사다 쥐어주시기도하고 또 다른 시민분은 주머니에 있던 초콜릿을 쥐어주시기도 했습니다.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온기어린 응원이었습니다. 보궐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 신지혜는 서울시민 한 분 한 분의 눈을 맞추며 시민의 시선에서 서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경제위기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일상을 이어나가는 시민 모두의 손을 잡겠습니다. 찬 새벽녁부터 하루를 시작하신 서울시민분들의 오늘 하루에 온기가 가득하실 수 있기를 바랍..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20160410 주제가 있는 유세, 세월호 오늘 (4월10일) 주제가 있는 유세, 오늘의 주제는 세월호 참사였습니다. 그동안 잊지않고 진상규명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윤아님, 그리고 오준호 작가 ('세월호를 기록하다' 저자)가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저 신지혜를 지지하기 위해 인천에서도, 경기지역 곳곳에서도 당원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실천을 하며 느낀 것 한가지는 우리 사회가 죽음에 너무 무뎌졌다는 것입니다. 30~40년 전만 해도 누군가의 죽음이 세상을 바꾸는 하나의 계기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304명의 죽음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우리 사회에서는 사람보다 이윤이 더 큰 가치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의 생명을 지키기 보다는 각종 규제완화로 더 많은 이익을 보려는 자..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20160409 오늘의 유세 1. 핑크우비출동-4월9일, 오늘은 파란 하늘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미세먼지때문에 뿌연 하늘, 심지어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은 습함. 그래서! 핑크핑크한 우비와 함께 했어요! (화정 중앙공원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2. 엄마를 움직이게 한 어린이팬-오늘의 마지막유세를 화정에서 정리하려는 찰나, 엄마손을 잡은 어린이가 제 앞을 지나갔어요. 어린이가 제 팬이라..^^ 구경가자고 했다고. 얼른 유세차에서 내려가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평소엔 정치에 관심없다는 엄마를 움직인 어린이입니다.^^ 3. 멍든 줄도 모르고... - 턱없이 부족한 선거운동원, 일당백 역할을 하는 유세차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평소에 움직이는 유세차 위에서도 계속 짧은 유세를 합니다. 차가 멈추면 긴 유세를 하고..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20160407 오늘의 스케치 고양동에서의 출근 인사 후, 오늘도 어김없이 유세차를 다리 삼아 부지런히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화정 중앙공원에서 유권자가 찍어주시고 페이스북으로 보내주신 사진 :) 고양동에서 만난 어린이들과 함께 유독,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은 여전합니다..^^ 전공노-전교조 지키기 고양파주대책위원회와의 정책협약식 (오늘 낮, 신지혜와 함께 해주신 고마운 분들, 저녁퇴근인사는 고양동과 삼송역이었는데요,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