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여학생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니브페미와 함께 "아주 그냥 성평등한 서울"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오늘은 대학 페미니스트 공동체 와 함께 "서울을 바꿀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87년생 페미니스트 후보로서 첫 정책간담회를 유니브페미와 진행하게 되어 반갑고 기대되는 시간이었는데요. 대학 내 성평등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풍부한 자문도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 역시 대학에서 처음으로 여성주의를 접하고 페미니즘의 언어를 배우며 희열감을 느꼈던 스무살의 순간을 기억합니다. 스무살 이후 대학에서 보냈던 시간은 이전까지 온전히 설명되지 않았던 불편함들이 성차별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고 성평등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페미니스트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여중, 여고, 여대를 나오며 성평등을 직접 경험하고 이뤄냈던 순간들이 저를 페미니스트 정치인의 길로 이끌었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