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축산동물이 가장 많이 죽는 말복, "기후위기 시대, 축산동물을 말하다" 토론회가 열립니다 오늘 열리는 토론회는 국회에서 최초로 열린 주제입니다. 축산업 현장의 동물의 현실을 직면하면서도, 축산업과 기후위기와 연결하여 앞으로의 정치권의 과제를 고민하는 자리입니다.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축산업 현장에서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돼지와 닭 등을 살처분한 것을 대통령 후보로서의 강점으로 내걸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 속에서 살처분의 대상이 되었던 동물들과 살처분 현장에 있었던 수의사와 공무원이 살처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은 삭제되고 있습니다. 인간을 위해 잔인하게 이용되고 살처분 이외의 다른 방안을 고민하지 않는 현실을 마주하고도 ‘동물복지’를 넘어서는 논의는 여전히 부족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동물이 ‘물건’과 ‘재산’으로 여겨지는 현실을 넘어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새로운 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