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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고양신문] 여당 공천경쟁, 야당 "살아만 돌아오라"

여당 공천경쟁, 야당 “살아만 돌아오라”
진보정당 ‘모두 출마’ 노동당 7곳 후보 확정, 선거구 정개특위에 촉각
[1160호] 2014년 02월 06일 (목) 10:43:24 김진이 기자 kjini@mygoyang.com
2006년 7대 도의원 선거에서 8명 전원 한나라당 당선. 2010년 8대 도의원 선거에서 비례의원 포함 10명 전원 민주당과 시민사회연대 후보 당선. 경기도의원 선거는 최근 두 번의 선거에서 한 번씩 사이좋게 여야가 100% 당선을 나눠 가졌다. 올해 6월 2일 지방선거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과 진보정의당, 통합진보당, 노동당의 현역 고양지역 도의원들은 자신들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 현역 도의원들은 전원 출마를 선언한 상태. 이에 도전장을 내미는 새누리당은 7대 도의원들과 새 인물들이 속속 나서며 당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덕양갑 여야 공천에 관심 촉각
1선거구(원신 흥도 고양 관산 화정2)는 새누리당 후보로 이재석 너멍골주유소 대표, 신득철 전 도의원 등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전 진보신당, 현 노동당 소속인 현역 최재연 의원이 당내 ‘전원 출마’방침에 따라 재선을 노리고 있다. 2선거구(화정1 주교 성사1,2)는 새누리당에서 김이업 전 시의원이 나섰고, 조선미 전 도의원도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현역 이재준(민주당) 의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김효금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지역위원회에 출마의사를 전한 상태. 노동당에서는 홍원표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원이 ‘노동자 서민정치’를 외치며 후보로 나섰다.

덕양갑 지역은 새누리, 민주 모두 공천권을 누가 행사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누리당 덕양갑 김유선 위원장은 “아직 뚜렷하게 의사를 밝힌 사람은 없지만 후보가 여러명이면 경선을 하게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소속 시의원이 안철수 신당 행을 발표하면서 내홍을 겪고 있는 민주당에서는 아직 1선거구 후보가 명확히 나서지 않은 상태.

정의당은 공식 입장표명을 2월 말로 미뤘다. 이홍우 최고위원은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낸다는 원칙만 확인했고, 발표는 당내 소통을 거쳐 2월말 하게 될 것”이라며 “현역인 이상성, 유미경 의원 이외에 후보를 찾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덕양을 야권연대 “될까?”
3선거구(효자 신도 창릉 화전 대덕 행신1,3)는 새누리당에서 정문식 전 도의원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현역 민경선(민주당) 도의원과의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여기에 1987년생 신지혜 노동당 고양당협 사무국장이 젊은 바람을 예고하며 나섰다.

4선거구(능곡 행주 행신2)는 김태원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인 이홍규 후보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지역을 돌고 있다. 2010년 출마했던 곽미숙씨가 출마를 타진중이다. 민주당은 경기도당 대변인 출신의 임혜자 씨가 송두영 위원장의 지원을 받으며 지역을 알아가고 있다. 3선을 노리는 통합진보당 송영주 의원에게 당내에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노동당에서는 박선미 고양당협 부위원장이 나섰다.

야권연대가 성사되지 않는 한 현역 의원들의 ‘수성’이 쉽지 않아보이는 가운데 정치권의 움직임과 지역내 연대 가능성에 따른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

일산동구 여당 당내 경쟁 촉각
새누리당에서는 5선거구(식사 중산 정발산 풍산 고봉)에 유양수 연예예술인협회 고양지회장, 6선거구(백석1,2 마두1,2 장항1,2)는 고오환 전 도의원이 출마를 확실시했다. 자천 타천 거론되는 후보들이 아직은 정확한 출마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6선거구에서 2010년 출마했던 김영숙 전 한나라당 일산동구 여성위원장은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민주당은 5선거구에 현역 김유임 의원이 도의원 출마로 가닥을 잡은 상태. 6선거구에서는 현역 이상성(정의당)의원이 있고, 민주당은 안운섭 전 고양시 축구협회 회장 등이 거론되는 상태. 노동당은 조신정 인터넷신문 프로메테우스 기자가 ‘정권 심판’을 외치며 나섰다.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2월 21일이면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후보가 가시화될 전망. 현역에 맞서는 부담이 있지만 당 지지도가 높은 새누리당 후보들은 당내 경쟁과 공천에 더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최창의 교육의원은 경기도교육감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일산서구 민주당‘현역 지키기’
현역 김영환(민주당) 도의원이 있는 7선거구(일산1,2,3 탄현)에는 새누리당에서 이경술 (전)고양시 학교운영협의회 회장이 뜻을 밝혔다. 노동당은 당내 후보 중에서는 가장 ‘연장자’급인 박성한 고양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나선다.

8선거구(주엽1,2 대화 송포 송산)에서는 김달수(민주당) 도의원과  2010년 고배를 마셨던 나도은(새누리당) (주)프라임경제 사회적기업 연구소장이 다시한번 맞선다. 여기에 노동당 후보로 최인엽 서울문산(민자)고속도로고양시민대책위 공동집행위원장이 가세했다. 일산서구는 새누리당 김영선 전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밝혀 바람이 기대되고 있고, 민주당 김현미 국회의원의 무게감이 높아지고 있어 두 여성 정치인의 대결전으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덕양구 1선거구 원신/흥도/고양/관산/화정2
이재석 (새누리당·60세)
<학력> 항공대 법학 석사 (졸업), 박사과정 (수료예정)
<경력> 고양중·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현) /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경기 고양 덕양갑 지회장(현) / 너멍골주유소 대표(현)
<출마의변> 덕양의 균형발전과 주민의 편의 확대를 위해 1. 그린벨트 완화 및 친환경시설 유치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 2. 대중교통 증설 및 상습정체구역 개선 등을 통한 교통 불편 해소 3. 의료 및 문화예술 인프라 확보 등을 통한 의료, 문화서비스 기회 확대 등을 이루겠다.
신득철 (새누리당·53세)
<학력> 한양대 공과대 2학년 중퇴
<경력>  고양시민협동조합 대표이사 / 한나라당 덕양갑 당원협의회 상임부위원장 / 18대 대선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지방자치본부장
<출마의변> 덕양구의 녹색환경을 보전하며 저발전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녹색산업 육성계획을 추진하고자 한다. 청년과 장년의 일자리,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보육문제 등의 해결방안을 찾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해 주민의 고통을 줄이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최재연 (노동당·40세)
<학력> 서울대 건축학과 졸업
<경력>  현 경기도의원(고양1, 노동당, 도시환경위원회) / 현 경기도의회 <도시계획 및 주택 포럼> 부회장 / MBC 느낌표 기적의 도서관 설계
<출마의변> 작은도서관과 마을만들기를 활성화해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활동했다. 또한, 장애인 인권을 지키고 노동자이 인간답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덕양구 2선거구 화정1/주교/성사1/성사2
김이업 (새누리당·54세)
<학력> 항공대 경영대학원석사
<경력> 박근혜 대통령후보 고양시선대위부본부장 / 새누리당 고양시민협의회장 / (전)고양시의회2대시의원
<출마의변> 2대시의원으로, 지역의 환경기업을 이끌어온 기업인으로 고양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자 한다.
조선미 (새누리당·47세)
<학력> 경희대학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경력> 한나라당덕양갑당원협의회 운영위원 / 전국여성 지방의원 네트워크 공동대표 / 7대 경기도의회 의원
이재준 (민주당·54세)
<학력> 국민대 경제학과 졸업
<경력> 현 경기도의원 / 국민대 총학생회장 / 외곽순환도로 통행료인하 대책위 공동 집행위원장 /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변인
<출마의변> 살아 용솟음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겠다. 우리가 보고 만나는 모든 것들이 정치와 무관한 것은 없다.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공원 의자, 신호등 하나까지 모든 정책에는 철학과 합리가 깃들어 있는 것이다. 현장중심의 정책을 입안하고 그 결과들을 바라보면서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김효금 (민주당·54세)
<경력> 고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 /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장
홍원표 (노동당·42세)
<경력>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원 / 함께일하는재단 연구원 / 노동당(진보신당) 정책실장
<출마의변> 국민소득 몇만불이라는 신문기사와 상관없이 노동자 서민의 삶은 나날이 어려워진다. 노동자 서민을 대변하는 진보정치가 다시 살아나야 하는 이유이다. 보수정치의 불통 정치에 맞서 노동자 서민의 속을 풀어주는 정치, 노동당이 다시 시작하겠다.

 

 덕양구 3선거구 효자/신도/창릉/화전/대덕/행신1/행신3
정문식 (새누리당·44세)
<학력> 항공대 경영학과 박사과정
<경력> 7대경기도 의원 / 고양시 청소년 열린쉼터 후원회 부회장 / 김태원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민경선 (민주당·43세)
<학력> 서강대 경제대학원 졸업(경제학 석사)
<경력> 현 경기도의원 / (전)최성 국회의원 보좌관 /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출마의변> 속풀이 생활정치인 민경선, 서울기피시설 해결을 위해 서울시청앞 1인시위, 서울~문산민자고속도로 해결을 위한 79일간 1인시위로 다자한 협의체 구성을 이끌었다. 일산과 차별없는 덕양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신지혜 (노동당·26세)
<학력> 이화여대 졸업(사회학, 여성학)
<경력> 핵 없는 세상을 꿈꾸는 7번째 인연콘서트 기획단장 /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 자원교사 / 현 평화캠프 고양지부 사무처장, 노동당 고양당협 사무국장
<출마의변> 차별받고 소외된 사람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함께 살아가는 고양시,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고양시, 교육·의료·주거·교통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

 덕양구 4선거구 능곡/행주/행신2
이홍규 (새누리당·47세)
<학력>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
<경력> 김태원 국회의원 비서관(전) / 새누리당 경기도당 나눔봉사위원회 부위원장 / 능곡초(49), 능곡중(26), 능곡고(22) 졸업
<출마의변> 지리적, 환경적으로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고 있음에도 수많은 규제와 무관심으로 외면당해온 덕양의 가치를 새롭게 만들어가겠다. 덕양마의 핵심가치를 선별해서 집중하는 일에 덕양을 뿌리로 살아온 사람으로 앞장서 가겠다.
곽미숙 (새누리당·45세)
<학력> 장안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경력> 한나라당 경기도당 차세대여성위원장 / 한나라당 경기도당 학원단체위원장 / 덕양을 당원협의회 차세대 여성위원회 위원장 / (현)새누리당 경기도당 부대변인
<출마의변> 이웃과 소통하는 따뜻한 고양을 만들기 위하여 출마합니다.
임혜자 (민주당·47세)
<학력> 연세대 행정학 석사
<경력> 경기도당 대변인 / 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 문재인 대통령후보 부대변인(전)
<출마의변> 주민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교육, 복지, 민생경제 현안 등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의 아픔에 응답하는 생활정치를 하겠다. 소외된 곳, 차별받는 사람이 없는 행복한 덕양구를 만들기 위해 25시간 현장정치를 하겠다.
송영주 (통합진보당·42세)
<학력> 성공회대 시민사회복지대학원(수료)
<경력> 현 경기도의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뉴타운대책특별위원회 위원 / 고양지역아동센터협의회 자문위원(현)
박선미 (노동당·43세)
<경력> 현 노동당 고양당협 부위원장 /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회원 / 행동하는 의사회 후원회원 
<출마의변> 100만 고양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공공재를 사사로운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 못하도록 앞장서겠다. 더 나아가 모든 경기도민이 실질적인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경제, 사회, 문화의 큰 바람을 일으키겠다.

 일산동구 5선거구 식사/중산/정발산/풍산/고봉
유양수 (새누리당·52세)
<학력> 국제신학 대학원 대학교(음악학 석사 예술 경영 전공)
<경력>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고양지회장 / (전)한국예술단체 총연합회 고양지부장 /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 부지부장 역임
김유임 (민주당·49세)
<학력> 연세대 행정대학원 공공정책학과 석사
<경력> 현 경기도의원 / 제3,4대 고양시의원 / 경기도의회 가족여성평생교육위원회상임위원장 / 고양시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추진단장

 일산동구 6선거구 백석1/백석2/마두1/마두2/장항1/장항2
고오환 (새누리당·60세)
<학력> 연세대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
<경력>  (전)친박연대경기도당부위원장 / (전)경기도의원,(전)시의원
이상성 (정의당·60세)
<학력> 미 드류대학교 대학원 졸업(철학박사)
<경력> 현 경기도의원 / 미국 드루대학교 외래교수 /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겸임교수
 
   
조신정 (노동당·26세)
<경력> 장애아동 주말학교 부천지역 인연맺기 학교 1기 교사대표 / 2008년 인터넷신문 프로메테우스 대학생 신문 기자 / 현재 출판노동자
<출마의변> 박근혜 정권의 심판을 넘어 100만 고양시민을 향한 진정한 대안을 만들어 가겠다.

일산서구 7선거구 일산1/일산2/일산3/탄현
   
김영환 (민주당·43세)
<학력>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경력> 현 경기도의원 / (전)경제·교육부총리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 정책보좌관 / (전)김현미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박성한 (노동당·49세)
<경력> 백기완 민중후보 대구 경북 학생선대위 본부장 / 민주노동당 고양시 위원회 위원장 역임 / 노동당 고양 당원협의회 위원장
<출마의변> 국민의 의료, 주거, 식생, 교육, 문화, 노동이 기본 인권으로 보장 받는 나라, 그것을 책임지는 국가권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정당이 있어야 한다. 이 사회의 배제된 계급을 위한 유일한 정책을 가진 정당, 노동당이다.

일산서구 8선거구 주엽1/주엽2/대화/송포/송산
나도은 (새누리당·54세)
<학력> 서울대 물리학과 학사
<경력>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일산서구지회장 / (사)법무부 한국사법교육원 시민로스쿨총동문회 고문 / (주)프라임경제 사회적기업 연구소장 
<출마의변> 고양시가 고양시민이 잘사는 도시로, 경기도를 넘어 아시아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오직 고양시의 발전을 위하여, 고양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시정에 전념할 수 있는, 진정성있고, 능력있고, 외교력있는, 참된 선량을 뽑아야한다. 나도은이 경기도의원으로서 그 꿈을 힘있게 만들어가겠다.
김달수 (민주당·47세)
<학력> 경희대 NGO대학원 석사 수료(NGO정책전공)
<경력> 현 경기도의원 / 4대 고양시의원 / (전)희망제작소 뿌리센터장 / (현)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강사
<출마의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선정하는 행정사무감사 우수 도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감시와 견제, 대안적 정책제안 등 의정활동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왔다.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지역활동이 결실을 맺고 지방의원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고 싶어 재선에 도전하려 한다.
최인엽 (노동당·47세)
<경력> 서울문산(민자)고속도로고양시민대책위 공동집행위원장 / 고양습지생태연구회 공동대표 / (전)진보신당 고양시당원협의회 위원장
<출마의변> 모두가 안녕한 사회를 위한 꿈, 그 꿈을 향해 늘 함께 하겠다.
출처 : http://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4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