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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의 약속

신지혜는 반려인을 넘어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합니다.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 반려인이 늘고 있다는 소식에 허둥지둥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두 후보가 제시한 반려동물 공약, 내용도 비슷하고 일부는 이미 정부와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게다가 서울시에 함께하는 모든 동물의 권리가 아닌 반려동물과 반려인에게만 국한된 모자란 공약입니다.

서울은 불평등이 가장 심한 도시입니다. 그리고 이는 동물에게도 해당합니다. 서울시에는 반려인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든 동물의 권리를 위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동물과의 공존에 대한 고민 없이 남들 다 하던 정책, 단지 반려인 표심을 노린 공약은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저는 지난 화요일, 시청 앞에서 4곳의 동물권 단체와 함께 동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서울시장이 필요하다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는 동물과 함께 공생하는 서울을 위한 다섯 가지 공약을 제안드렸습니다. ‘탈육식 서울’, ‘과도한 동물실험 중단’, ‘동물 전시와 동물쇼 금지’, ‘고통받는 동물 구조’, ‘동물안식처 조성’이 그 다섯 가지 약속입니다.

저는 길거리에서 구조된 고양이와 삶의 동반자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다른 종의 생명과 함께 사는 경험은 제가 이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 인간이 행했던 수많은 폭력 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구성원인 동물과 함께 상생하는 서울을 저 신지혜가 만들어가겠습니다. 애완과 보호의 관점에서 논의되는 정책을 넘어 인간과 동물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공존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농장, 전시, 실험, 야생동물 등 고통받는 동물의 목소리를 듣는 서울시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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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게도 저 기본소득당 신지혜의 정책이 계속 소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기득권 양당 후보의 정책에 비해서는 너무 짧게만 소개되고 끝나곤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신지혜의 동물공존 서울
1️⃣비윤리적인 사육과 도살이 대규모로 이루어지는 공장식 축산을 줄여나가고 공공기관부터 채식 기반 식단 구축해나가겠습니다.
2️⃣마찬가지로 비윤리적인 동물실험을 줄여나가고 대체실험 전환을 지원하겠습니다. 정규교육과정에서도 실험과 실습 중단하겠습니다.
3️⃣동물을 감금하고 전시하는 동물원, 동물쇼 역시 동물에 대한 학대입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동물원을 폐지하고 동물 안식처로 전환하겠습니다.
4️⃣고통받는 동물을 적극적으로 구조하겠습니다. 반려동물뿐 아니라 농장, 실험, 전시 동물들을 서울시가 구조하겠습니다.
5️⃣사육, 유기, 사고, 전시 등으로 고통받고 학대받은 동물들이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동물안식처(생추어리)를 조성하겠습니다.

🤔신지혜의 더 많은 공약 보기
https://page.shinghye.com/basicseoul

📰관련 기사 보기
http://omn.kr/1sjvk
https://www.news1.kr/articles/?4253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