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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의 약속

경제민주화네트워크와 함께 공정경제⋅중소상인⋅노동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경제민주화네트워크와 함께 공정경제⋅중소상인⋅노동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위기와 기후위기, 고위공직자 성폭력 문제등 다양한 위기가 중첩되는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선거에서 저 신지혜는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과 정책간담회, 정책협약을 진행하며 모든 시민이 평등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촘촘하고 넓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오늘 역시 코로나19 위기에서 가장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목소리와 노동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상생을 위한 9개 정책을 협약했습니다.
 
여느 후보와 다르게 가장 오랫동안 이 선거를 준비하면서 제대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시민들의 기본권을 높이는 서울을 위한 정책을 탄탄하고 촘촘하게 구성했습니다. 노동문제에 있어서 특히 노동권의 바깥에 있는 5인미만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에 대해 서울시가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재개발, 투기로 얼룩지고 있는 이번 선거에서 부동산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 부동산 기본소득을 제안했습니다. 소비절벽을 경험하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또 영업제한 때문에 한없이 어려워진 자영업자들에게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이번 선거를 준비했습니다.
 
코로나 위기 1년, 여전히 서울에서는 누구를 선별할 것인지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위기 뿐만 아니라 성차별, 기후위기, 부동산 불평등 문제에 대해서 고르게 답해야 하는 선거입니다. 중첩된 위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의 기본권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늘 공정경제분야, 노동분야, 자영업분야에서 제안해주신 정책들이 보궐선거 이후에도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기본소득당 서울시장후보이자 당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극복과 자산불평등을 극복하기 위해서 선거 이후에도 다양한 연대를 통해 평등한 서울,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정책협약에 함께해주신 경제민주화네트워크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