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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신지혜

함께 더 큰 진보정치, 더 큰 녹색정치, 더 큰 기본소득정치를 만들겠습니다.

예비선거운동을 하며, <독자-진보-미래 제3지대> 결성을 제안했습니다. 누군가 의미없다, 무모하다고 했지만 그 길이야말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그리고 서울을 바꿀 유일한 방안이라 생각했습니다.

본선거운동이 한창일 때, 정의당 여영국 신임 당대표님께서 예방오셔서, <반기득권 정치동맹>을 제안해주셨습니다. 기본소득에 대한 도입 논의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반가운 제안까지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반기득권 정치선언에는 기본소득 도입이 중요한 과제로 포함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주 금요일, <반기득권 정치선언>에서 이번 선언이 기본소득정치와 진보정치, 그리고 녹색정치의 큰 만남의 자리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제가 선거를 준비하며 바랐던 <독자-진보-미래 제3지대>의 모습이 바로 지금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가 끝이나도 계속될 바로 그 대안정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제 서울시장보궐선거운동도 단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위해 국회 정론관 단상 앞에 섰던 첫 마음으로,
예비선거운동을 시작했던 어느 날 새벽 시청역에서의 첫 인사처럼,
본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연신내역에서 알바노동자를 만나기 직전의 그 떨림으로

다시 내일 서울시민 여러분들께 뵙기를 청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함께,
더 큰 진보정치,
더 큰 녹색정치,
더 큰 기본소득정치를 만들겠습니다.

기본소득당 서울시장후보 기호6번 신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