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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신지혜

4.3 73주기, 희생자와 유가족의 치유와 명예회복을 위한 걸음에 기본소득당 역시 함께 하겠습니다


제주 4.3 73주기 입니다. 하염없이 비가 쏟아지는 오늘, 제주 4.3 특별법 개정을 맞이하여 제주에서도 추념식이 이어졌습니다. 희생자의 피해보상과 억울하게 누명쓴 분들의 명예회복에 나설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국민이 희생된 사건을 진상규명하고, 역사적으로 이를 기억하는 것은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금 회자되고 있는 용산참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전히 진상규명되지 못한 2009년 용산참사 역시 진상규명에 따른 제대로 된 처벌이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시장이었던 오세훈 후보가 사건을 왜곡하며 희생되신 분과 유가족을 향한 모독하는 지금 이 순간 역시 역시적으로 질책받았음을 분명히 명시할 수 있도록 단호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독재와 잔인한 개발을 거쳐 국민의 희생 위에 기생하고 있는 국민의힘, 국가의 잔인한 재개발과 국가폭력으로 인한 용산참사를 국민탓 하는 오세훈 후보, 모두 국민의 민생을 돌볼 자격 없습니다. 내곡동 거짓말보다 본인 재임 기간이 일어난 용산참사 왜곡에서 스스로 서울시장 자격 박탈한 셈입니다. 그날의 참사를 기억하는 수많은 시민과 유가족의 치유와 용서를 바란다면, 스스로 후보 자리에서 내려오십시오.

73년이 흘러 제주 4.3 진상규명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희생자와 유가족의 치유와 명예회복을 위한 걸음에 기본소득당 역시 함께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