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언론보도

[언론보도] “기본소득이 있었다면 엄마는 이혼하지 않았을까?”

 

지난 본선 때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던졌던 질문 중 하나인 "기본소득과 페미니즘의 연결고리"에 대해 답이 될 수 있는 기사가 발행되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기본소득에 환호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누군가의 딸, 어머니, 아내가 아니라 '나'로 존중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소득의 도입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의 해방과 자유를 앞당길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엄마가 이혼하지 못한 이유, 내가 노후를 걱정하는 이유, 결국 핵심은 결혼제도 바깥에서 여성들의 삶이 안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개인별로 지급되는 기본소득이 생긴다면 기존 가족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삶의 방식을 택할 수 있을 것같다.”
문씨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기본소득당에 표를 던졌다. 문씨는 “많은 가정에서 남편은 돈을 벌고 아내는 육아를 하는데, 함께 낳은 아이에게 쓰는 돈조차 아내가 남편의 눈치를 보며 써야 하는 현실이다. 육아하는 주부들과 이야기했을 때 ‘난 기본소득이 생기면 이혼할 거야’하는 분도 상당했다”고 전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9906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