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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D-21, 누구나 안전한 대한민국을 약속했습니다. 기호5번 오준호후보와 함께 누구나 안전한 대한민국을 약속했습니다. 오늘의 유세는 구의역에서 열었습니다. 2016년 시간이 없어 컵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며 일했던 청년비정규직노동자가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스러졌던 곳입니다. 기대캠프 유세단과 추모하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어제 안철수 후보 선거운동원의 사망 소식도 전해져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세계 경제규모 10위 강국인 대한민국에서는 여전히 노동자가 일하다 다치고 죽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으로 촘촘하고 강력하게 책임 묻는 것,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위험한 일자리, 나쁜 일자리 거부할 수 있는 힘이 노동자에게도 있어야 합니다. 수많은 노동자가 위험한 줄 알면서도 일합니다. 일하지 않으면 당장의 생계가 막막하기 때문입니다.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았거나 산재 책임.. 더보기
170405 KTX정비 외주화를 중단하라 ​​​ 오늘은 KTX정비 외주화 중단 기자회견에 다녀왔다. 고양시민들도 잘 모르는 이야기이지만, 행신역에는 KTX를 정비하고 수리하는 차량기지가 있다. 거의 천명 정도 일한다고 알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다. 선전전을 위해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가 있었는데, 그 때 눈에 띠었던 것이 '이름표'다. 모두 '코레일'이라고 적힌 작업복을 입고 있지 않았다. 이미 어느 정도 외주화가 진행되었다는 뜻이다.(그게 20%정도라고 한다.) 철도파업 이후 수서발 ktx가 자회사를 만들어 분리되었다. 가장 이익이 많이 나는 노선을 따로 떼어놓으니 당연히 코레일은 적자가 심해졌다. 어이없게도 거기에 대한 대안이라고 내놓은 것이 'ktx정비 외주화'다. 그 발표는 아이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