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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대통령 부부의 일상적 당무개입 자인한 '읽씹' 논란, 여당이 부끄럽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비전은 사라지고 김건희 여사 당무개입 의혹만 불러일으켰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청한다면 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한 위원장이 ‘읽씹’ 했다고 알려지자, 다른 대표 후보들이 일제히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국민께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 사과하면 될 일입니다. 의혹의 당사자인 대통령 배우자가 여당 비대위원장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 사과의 장을 만들어달라는 말을 전한다는 것 자체가 오히려 비상식적인 일입니다. 대통령실의 무능을 자백하는 겁니까? 김건희 여사가 이제와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책임있는 대처를 신속하게 하지 않았던 이유로 한동훈 후보를 지목한다고 해도 달라질 것도 없습니다. 국민은 사과를 너머 .. 더보기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라인 전격 교체가 국익 지키는 길입니다 오늘 대통령실이 야당의 김태효 차장 해임 촉구 요구에 대해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냐며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몰라도 국민은 압니다. 국익을 위해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라인 전격 교체가 필요합니다. 김태효 차장이 미국으로 떠나던 날 기자 앞에서의 망언을 국민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악의가 없고 공개된 사안은 상당수 위조된 것이기에 미국 측에 전할 입장이 없다며 출국했습니다. 미국 편을 들며 성급히 ‘제3국 개입설’ 운운하며 떠나더니, 돌아와서는 미국 측에 여러 번 유감 표명을 했다는 말을 어느 국민이 믿겠습니까? 미국의 도청을 미국도 시인하며 앞으로도 자신들의 안보를 위해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밝힌 마당에 한미 정상회담 성사시키겠다며 쪼르르 미국으로 달려간 것 자체가 이미 국익을 위한.. 더보기
정부여당, ‘날리면’ 눈감아준 미국에 보은할 때입니까? 어제 미국의 언론에서 미국 중앙정보국이 한국을 도청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무기 지원하라는 미국 압력에 대한 외교안보 대응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대화를 한 사실이 있다면, 대통령실 외교안보라인이 뻥 뚫린 것인데, 정부여당은 사실관계 확인부터 해야 한다는 한가한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 9월, 윤 대통령의 ‘날리면’ 비속어 논란에도 ‘동맹 굳건’ 하다며 눈감아준 미국에 보은하려고 주권까지 내팽개치려 하는 겁니까? 공교롭게도 폭로된 대화 당사자 두 사람 모두 지금은 대통령실을 떠났습니다. 전 국가안보실장과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의 사의 및 인사발령은 도청과 무관한 것입니까? 혹시 대통령실은 미국의 도청 사실을 알면서도 상대가 미국이라 눈감았던 것은 아닙니까? 혹은 살상 무기를 제공하지 않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