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혜 #기본소득당 #서울시장후보 #박경석 #이준석 #토론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이동권 #장애인권리 #장애인권리보장시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절박하게 이야기하는 사람과 농담하는 사람의 공기 차이> ‘절박하게 이야기하는 사람과 농담하는 사람의 공기 차이’ 오늘 박경석 대표와 이준석 대표의 세 시간 가량 토론회를 본 감상입니다. 박경석 대표는 지하철 시위에 대한 국민 사과로 시작했고, 온 마음으로 지하철 시위를 응원하는 국민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에게 ‘정치 지도자’ 말의 무게를 인지할 것과 사과를 요구했지만, 끝내 그는 곧 여당 대표가 될 본인 말의 무게도 모른 척하고, 사과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시종일관 ‘내 기준에 맞지 않는 시위는 비문명’임을 강조했습니다. ‘문명’이란 이름으로 배제되고 가려지는 사람들이 ‘여기 우리도 있다. 권리 보장을 위해 예산을 배정하라’고 벌이는 절박한 시위를 ‘비문명’이라고 딱지 붙였습니다. ‘문명’ 기준에 끝없이 균열 내고, 모두의 대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