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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의원 정수 축소 도깨비방망이 삼는 국민의힘, 그게 포퓰리즘 - 거대양당이 누리고 있는 국고보조금 기득권 내려놓겠다는 선언이 먼저입니다. 국민의힘 지도부 망언 등 뭇매 맞는 일이 반복되자 김기현 대표가 또다시 ‘의원 정수 축소’라는 도깨비방망이를 꺼내 들었습니다. 국회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특권 내려놓기가 선거제도 개편 논의보다 먼저랍니다. 그런데, 어떤 특권을 내려놓자는 구체적인 말은 없고, 의원 정수 축소하면 외려 특권이 집중될 뿐입니다. 논리도 없이 무작정 국민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의원 정수 축소하자는 것이 국민의힘이 주구장창 이야기하는 포퓰리즘 아닙니까? 국민의 국회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말로만 민생을 외치고 현실에서는 정쟁만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국회 신뢰를 높이는 가장 확실한 답은 국회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 더보기
연세대 원주캠 정치학입문 강의를 하고왔어요! 오늘은 2번의 강의로 더 많은 분들께 기본소득당의 정치를 전하는 날입니다. 첫 강의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정치학입문'에서 함께했습니다😺 "나는 왜 정치하는가"라는 주제로 자원활동으로 시작해서 오늘날 정치인이 되기까지, 저의 이야기와 고민들을 나눴습니다. 온라인강의임에도 불구하고 70명이 넘는 대학생 청중분들께서 집중해서 경청해주시고 풍부하고 다양한 질문도 건네주신 덕에 저 역시 즐겁게 강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자리가 더 많은 청년정치인이 등장할 수 있는 작은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강의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초대해주신 여세연 권수현대표님과 함께 한시간의 시간을 꽉 채워주신 학생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더보기
2018 지방선거 후보자, ‘시민이 평가하자’? 1월 15일 오후 7시, 일산동구청 강당에서 가 열렸습니다. 급한 일이 생겨 조금 늦었고, 또 다른 일이 있어 조금 일찍 나오게 되었습니다. ​​ 자료집이 떨어질 만큼, 이번 선거에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010년 무지개연대를 보여준 고양시는 지난 8년간의 무지개연대로 당선된 정치인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의 책임이 있기도 하니까요. 2010년 무지개연대 이후 지방선거인 2014년에서는 4년전 만큼의 ‘무지개연대’가 힘을 얻진 못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너도 나도 ‘좋은 후보’ ‘시민 후보’를 선정하는 단체의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더 세밀하게는 왜 그렇게 미약해질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해서 분명히 짚어야지만 다가올 2018년 지방선거에서 ‘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