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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없는수돗물

고양시민들의 고마운 지지선언을 받았습니다. 지난 5년간 고양시에서 활동하면서 참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정당활동하며 연대가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이 응당 정당인이 해야하는 일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은 애써 시간내어주는 것이, 긴 시간 곁에 있어주는 것에 그리고 필요한 정치적 목소리를 함께 내는 것을 당연히 생각하지 않으셨습니다. 참 고맙다고, 언제나 마음을 써주는 것도 시간을 내어주는 것도 참 고맙다는 인사를 많이 받곤 했습니다. 연대활동을 하면서 정책의 과정이나 조례의 제/개정,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의 과정을 밟아나가는 것까지 참 많은 것을 시민들께 배웠습니다. 서로 많은 것을 주고 받았던 그 시간들이 참 감사했습니다. 되려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셨던 분들이 지지선언을 공개적으로 해주셨습니다. 감사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더욱 노력.. 더보기
180606, 노동당 신지혜, 나혜석거리에서 성평등을 외치다. 나혜석거리에서 성평등을 외치다. ​ 오늘 6월6일, 수원에서는 집중 성평등유세가 있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본부 조합원들이 광교산에서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인사를 드리러 갔습니다. (너무 급하게 다녀오느라 사진을 못남겄네요😿) 반갑게 맞아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어서 나혜석거리로 달려가 성평등 유세를 지원했습니다. ​ 2년 전, 국민들을 경악케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강남역 인근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살해된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강남역 인근을 다녀와본 사람이라면, 비슷한 나이대의 여성이라면 ‘우연히 살아남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분노를 느끼고, 두려움에 떨게 했습니다. 그 사건을 계기로 경기도의원후보 기호6번 김광원후보는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성.. 더보기
180601 노동당 신지혜, 땡볕에 고양정수장을 막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 아침의 수원 유세를 마치고, KT민주동지회 야유회에서 인사를 드리고, 급히 찾아간 곳은 고양정수장이었습니다. 이미 모인 사람들이 그늘을 찾아 삼삼오오 모여앉아 ‘밥묵차’의 시원한 묵밥 연대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햇볕이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후 1시, 왜 후보들은 선거운동 대신 인간띠가 될 수밖에 없었을까요. ​ 벌써 4년전입니다. 산황동 골프장 증설 대책위가 만들어진 그 시작점말입니다. 대중골프장 건설이 쉬워지도록 법이 개정되자마자 9홀의 산황동 S골프장이 생겼습니다. 그땐 계획을 잘 알지 못해 막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의 삶터 바로 옆의 골프장은 사람들의 삶을 바꿔놓기 시작했습니다. 밤늦게까지 켜진 강한 조명으로 실명위기에 처하거나 농사를 짓다가 난데없이 날아든 골프공에 팔이 부러지거나 오랫..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