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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하루

180606, 노동당 신지혜, 나혜석거리에서 성평등을 외치다.

나혜석거리에서 성평등을 외치다.



오늘 6월6일, 수원에서는 집중 성평등유세가 있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본부 조합원들이 광교산에서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인사를 드리러 갔습니다. (너무 급하게 다녀오느라 사진을 못남겄네요😿) 반갑게 맞아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어서 나혜석거리로 달려가 성평등 유세를 지원했습니다.



2년 전, 국민들을 경악케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강남역 인근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살해된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강남역 인근을 다녀와본 사람이라면, 비슷한 나이대의 여성이라면 ‘우연히 살아남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분노를 느끼고, 두려움에 떨게 했습니다. 그 사건을 계기로 경기도의원후보 기호6번 김광원후보는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성찰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일상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성차별과 성폭력의 경험에 공감하는 후보입니다. 성차별과 성폭력을 없애기 위해서 성평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후보입니다. 전 연령대에 꼭 필요한 성평등교육을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깔창생리대’처럼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누구나 필요할 때 휴지처럼 쓸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 무상 생리대를 비치하겠습니다.



나혜석님은 약 100년 전, ‘여성도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지금에서야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는 시대의 정신이 되었습니다. 미투운동을 통해 고질적인 성폭력의 문제를 알려냈고, 많은 사람들이 피해자의 고통을 공감하며 연대의 손을 잡았습니다. 기호6번 김광원후보가 감히 위험하게 성평등한 경기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위험한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성평등’을 이야기하면 정치공격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지방선거에서 누군가의 존재를 지우는 혐오발언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지금을 살고 미래를 계획할 권리가 있습니다. 성별을 떠나 가장 나 다운 삶을 선택하고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용감하게 나섰습니다. 기호6번 김광원후보와 #정당투표8번노동당 과 함께 성평등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재미난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성평등의 걸림돌을 부숴!부숴!’ 퍼포먼스인데요, 성평등 사회를 위한 걸림돌로 뽑은 10가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퍼포먼스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수원시민들의 지지를 받아 행복한 순간이기도, 더욱 단단하게 결심하게 된 순간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의 에피소드. 주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최저임금 삭감법에 항의하는 깜짝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 하나의 감사한 일, 며칠 전 산황동골프장 증설을 반대하기 위해, 고양시민들의 농약없는 안전한 물을 위해 고양정수장을 찾았습니다. ‘절차’로만 끝나는 환경영향평가가 시민들의 의사를 반영하도록 항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다섯시간이 넘게 땡볕의 거리에서 고단한 시간을 보냈는데, 그 자리에 함께 한 후보들의 지지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4년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더욱 애쓰겠습니다. #경기도비례 #정당투표기호8번 #노동당 꼭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