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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하루

180607, 노동당 신지혜, 경기도선관위에 항의를!

경기도선관위에 항의를!



오늘 아침, 수원시청역에서 출근 지원유세를 마치고 향한 곳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였습니다. 광역비례후보는 방송TV토론회에서 정당의 정책 등을 밝히고 토론을 합니다. 오늘 오후 2시, mbc에서 경기도비례후보들의 방송TV토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초청되지 못했습니다. 똑같은 선거 기탁금 300만원을 내도 누군가는 토론회에 나갈 수 있고, 누군가는 기 기회가 철저히 봉쇄됩니다. 오늘 그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2년전 총선에 출마했을때도 후보등록을 할 때부터 토론회 참가자격에 대한 항의를 했습니다. 선관위는 다른 후보들의 ‘동의’를 구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마저도 납득은 잘 되지 않았으나 아직 선거법이 바뀌지 않았으니 다른 후보들한테 동의를 해달라는 협조요청을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어렵게 토론회에 참가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알게 된 것은 선관위에 적극적인 의지에 따라 국민의 알권리가 보장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초청’ 후보의 정당의 경우, 일상적으로도 정당 지원금을 세금으로 받고, 선거시기에는 더 많은 지원금을 받습니다. 공보물 모두 후보가 알아서 해야하는 선거에서 소수정당의 경우 돈이 없어서 집집마다 보낼 수 있는 선거공보물도 못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 알권리와 소수정당의 권리를 위해서도 방송TV토론의 자리는 굉장히 귀합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도선관위는 적극적 의지가 사실상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초청 외’ 비례후보의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규정이 없어 권한이 없다고 하는 경기도선관위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공영방송이 아닌 지상파 방송 등을 통해서도 진행할 수 있는 ‘초청 외’ 비례후보토론회입니다. 지금이라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 적극적으로 일해주시길 촉구합니다.



에피소드 1. 오늘은 노동당을 지지를 호소하는 엄청난 영상을 찍었습니다. 조만간 영상이 공개될텐데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에피소드 2. 며칠 전, 경기도당 사무실로 응원의 양파즙이 도착했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이 보내주신 양파즙으로 건강하게 선거 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에피소드 3. 어제 진행한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성평등을 외쳤던 집중유세가 보도되었습니다.^^ 많이 공유해주세요!
- [개미뉴스] 노동당 김광원 경기도의원후보, 나혜석거리에서 ‘페미니즘’을 외치다 http://m.a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3

- [수원시민신문] 경기도의원후보 (수원시제5선거구) 김광원후보, 나혜석거리에서 ‘페미니즘’을 외치다 http://m.urisuwon.com/a.html?uid=10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