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오늘하루

180608, 노동당 신지혜, 사전투표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지지


오늘 사전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화정1동에서는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관내선거인이라는 이유로 빨리 할 수 있었는데요, 관외선거인은 다소 줄이 길 정도로 사전투표를 하시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오늘의 선거운동 지원을 위해 광주로 향하던 길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환대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저, 그마저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마음에서 시작한 세월호 연대 활동이었습니다. 어느덧, 4주기를 맞이한 세월호 참사를 함께 기억하고 진상규명을 위해 애쓰시는 일산시민들이 지지후보로 저도 선언해주셨습니다. 더욱 무거운 마음으로,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여러 활동에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저녁마무리유세는 경기광주역에서 진행했습니다. 경쟁 후보이기도 한 더불어민주당 유세차량도 같은 자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저절로 목소리가 커지고, 최저임금 삭감법에 대한 이야기가 줄줄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느낀 전투력..흑.. 시민들껜 오늘부터 사전투표가 진행되어 다소 선거운동이 격앙된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사과를 드리기도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화는 가라앉지가 않네요😿 제가 더 격앙된 이유는, 민주당을 찍어야 정치가 변한다던 민주당 측의 발언때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최저임금 노동자인 저는, 최저임금이 삭감되거나 더이상 오르지 않을 최저임금을 견디며 살아야하기 때문입니다. 남은 선거운동기간 중에도 이 화가 계속 된다면, 아마도 목이 쉬어버리겠어요. 하하.😹



덧붙여 1. 초청 외 비례대표후보들의 방송TV토론회를 마련하지 않는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어제 진행했습니다. 개미뉴스에서 이에 대한 보도를 해주셨습니다.

[개미뉴스] 노동당 등 경기도 군소정당 비례대표들, 방송토론 배제한 선관위에 항의

- 경기도 군소정당 비례대표들, “다양한 목소리가 지방선거의 참뜻!”
http://www.a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5

덧붙여 2. 최저임금 삭감법 관련한 카드뉴스를 제작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카드뉴스] 최저임금, 줬다 뺏냐?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하라! http://2-um.kr/archives/5471

#비례대표경기도의회의원선거 #8번노동당 #정당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