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31년 전 민주항쟁의 날, 오늘의 민주주의
오늘의 집중유세는 수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6월10일, 31년 전 오늘은 민주항쟁이 있었던 날입니다. 저는 1987년에 태어나 그 당시의 상황은 책과 영화를 통해서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감히 확신합니다. 31년 전 오늘,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외쳤던 분들은 지금처럼 거대양당이 독식하고 있는 정치를 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불평등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거대양당이 독식하는 민주주의는 다양한 사람들의 존재와 삶을 삭제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통과된 ‘최저임금 삭감법’처럼 말입니다. 지금 이 시대의 민주주의는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합니다. 내 존재가 지워지지 않는 민주주의, 성평등한 사회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민주주의의 방향입니다.
이제, 용감하게 성평등을 이야기하고 있는 기호6번 경기도의원후보 김광원과 노동당을 경기도의회로 보내주십시오. 경기도에서부터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녹아들게 하겠습니다. 인권조례 하나 만들기도 쉽지 않은 지금, 더 나은 민주주의를 고민하고 원하는 시민여러분, 청년 후보, 최저임금을 받으며 일하는 후보, 성평등을 이야기하는 후보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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